'2021 미스터 인터내셔널 코리아' 한정완, "만능 엔터테이너가 꿈!"

한정완. 사진제공 | 아베크 스튜디오

[스포츠서울 | 이주상기자] “만능 엔터테이너가 꿈이다.”

지난해 열린 ‘2021 미스터인터내셔널 코리아’에서 1위에 오르며 대한민국 최고의 미남으로 등극한 한정완(24)이 목표를 분명히 했다.

한정완은 최근 유명 프로필 스튜디오인 아베크 스튜디오에서 화보촬영을 진행했다. 182cm의 늘씬한 키와 조각 같은 용모를 자랑하는 한정완은 보디빌딩으로 다져진 탄탄한 근육으로 매력을 더 했다.

지난해 평범한 대학생이었던 한정완은 대상을 수상하며 높은 관심을 끌었다. 200여명에 불과하던 SNS 팔로워는 200배나 늘어나 최근에는 4만 여명을 헤아리고 있다.

한정완은 “팬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 놀랐다. 팬들이 큰 관심에 감사하다. 한국 뿐 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여러 나라에서 성원을 보내 기쁘다”라며 달라진 위상을 전했다.

대학교에서 방송영상학과를 전공한 한정완의 꿈은 만능 엔터테이너다. 한정완은 자신의 전공을 살려 유튜브에서 개인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한 개 아닌 두 종류의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하나는 개인 홈비디오로 자신의 일상을 가감 없이 방송하고 있다. 다정한 품성과 매너로 주로 여상팬들이 많이 찾는다.

다른 하나는 일종의 홍보영상으로 2021 미스터 인터내셔널 코리아에 참가한 홍성재와 함께 운영하고 있다.

한정완은 “홍성재는 외국에서 산 경험이 있어 영어에 능통하다. 영어로 자막을 서비스하는 등 외국 팬들을 겨냥해 만들었다. 반응이 좋아 여러 콘텐츠를 구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한정완은 예비스타로서 많은 준비를 하며 엔터테인먼트 업계를 노크하고 있다.

한정완은 “촬영은 물론 편집과 포토샵도 하며 영상을 직접 올리고 있다. 모든 것을 스스로 하기 때문에 연기에 대한 욕심도 커지고 있다. 미래의 꿈은 따뜻한 역할을 소화하는 로맨틱 코미디의 주인공이 되고 싶다”라며 포부를 전했다.
rainbow@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