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6박 8일 중동 순방 마무리..내일 오전 귀국

이철호 2022. 1. 21.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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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박 8일 간의 중동 3개국 순방 일정을 모두 마친 문재인 대통령이 현지시각 21일 오후 이집트 카이로 국제공항에서 한국으로 출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공항 출발에 앞서 SNS에 올린 글에서 "이번 정상회담으로 우리 기업들이 이집트의 교통·수자원 인프라 사업에 더욱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게 됐다"며 "전기차·재생에너지, 해수담수화 같은 친환경·미래 산업에서도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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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박 8일 간의 중동 3개국 순방 일정을 모두 마친 문재인 대통령이 현지시각 21일 오후 이집트 카이로 국제공항에서 한국으로 출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공항 출발에 앞서 SNS에 올린 글에서 "이번 정상회담으로 우리 기업들이 이집트의 교통·수자원 인프라 사업에 더욱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게 됐다"며 "전기차·재생에너지, 해수담수화 같은 친환경·미래 산업에서도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양국이 합의한 무역경제 파트너십 공동연구는 양국간 FTA 네트워크의 연결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이집트는 COP27 개최국이며 중동지역 분쟁 해결에 앞장서온 나라"라며 "우리는 기후위기 극복과 국제사회의 평화를 위해서도 긴밀하게 공조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집트와 한국은 미래를 향해 함께 걸어가는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아울러 "외교의 힘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며 "대한민국의 상승된 국격은 모두 국민들 덕분이며 국민들께서 같이 느껴주실 것을 바랄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내일(22일) 오전 서울공항에 도착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철호 기자 (manjeo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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