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6박 8일 중동 순방 마무리..내일 오전 귀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6박 8일 간의 중동 3개국 순방 일정을 모두 마친 문재인 대통령이 현지시각 21일 오후 이집트 카이로 국제공항에서 한국으로 출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공항 출발에 앞서 SNS에 올린 글에서 "이번 정상회담으로 우리 기업들이 이집트의 교통·수자원 인프라 사업에 더욱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게 됐다"며 "전기차·재생에너지, 해수담수화 같은 친환경·미래 산업에서도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6박 8일 간의 중동 3개국 순방 일정을 모두 마친 문재인 대통령이 현지시각 21일 오후 이집트 카이로 국제공항에서 한국으로 출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공항 출발에 앞서 SNS에 올린 글에서 "이번 정상회담으로 우리 기업들이 이집트의 교통·수자원 인프라 사업에 더욱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게 됐다"며 "전기차·재생에너지, 해수담수화 같은 친환경·미래 산업에서도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양국이 합의한 무역경제 파트너십 공동연구는 양국간 FTA 네트워크의 연결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이집트는 COP27 개최국이며 중동지역 분쟁 해결에 앞장서온 나라"라며 "우리는 기후위기 극복과 국제사회의 평화를 위해서도 긴밀하게 공조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집트와 한국은 미래를 향해 함께 걸어가는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아울러 "외교의 힘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며 "대한민국의 상승된 국격은 모두 국민들 덕분이며 국민들께서 같이 느껴주실 것을 바랄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내일(22일) 오전 서울공항에 도착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철호 기자 (manjeok@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위험군 아니면 신속항원검사…달라질 검사 방식은?
- 넘어진 노인 12시간 바닥 방치한 요양원…노인보호기관 “방임”
- “왜 우리가 희생해야 하나요”…소상공인 절규의 2년
- 오미크론에 ‘천장 뚫린’ 日 확진자…‘5살 백신’ 접종도 승인
- [단독] 유명 셰프 정창욱, 만취 폭행·흉기 위협 혐의로 입건
- 청계천에서 뛰어내린 30대 남성…구조하고 보니 ‘존속살해범’
- “머리 박아”…담뱃불로 자해까지 시킨 중학생
- 공주교도소 수형자 사망은 “살인 사건”…검찰, 3명 기소
- 코로나가 바꾼 취업지형 ‘N잡러’…부업에 몰리는 사람들
- 배달비 급등에 “업체별 비용공개”…상승세 잡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