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G 연속 대승 벤투 감독 "내용·결과 모두 만족, 선수들이 잘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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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53)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터키 전지훈련 평가전 2경기 연속 대승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국은 21일(이하 한국시간) 터키 안탈리아의 마르단 스타디움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81위 몰도바와의 친선 경기에서 4-0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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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53)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터키 전지훈련 평가전 2경기 연속 대승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국은 21일(이하 한국시간) 터키 안탈리아의 마르단 스타디움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81위 몰도바와의 친선 경기에서 4-0으로 이겼다.
한국은 전반 19분 김진규(25, 부산 아이파크)의 선제골, 전반 33분 백승호(25, 전북 현대)가 프리킥으로 추가골을 터뜨리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조영욱(22, FC 서울)이 페널티킥으로 데뷔골을 신고하면서 완벽했던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국은 앞서 지난 15일 같은 장소에서 아이슬란드를 5-1로 꺾은 데 이어 2경기 연속 골폭죽을 터뜨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벤투 감독은 경기 후 “2경기 다 내용, 결과에서 만족스럽다. 선수들이 시즌 초반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며 “아이슬란드전과 다른 전술 시스템을 사용했는데 선수들이 각자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잘 이해해줬다”고 평가했다.
몰도바를 상대로 김건희(27, 수원 삼성), 조규성(24, 김천 상무) 투톱 카드를 내세운 이유에 대해서는 실험이었음을 인정했다.
다만 오는 27일 레바논, 내달 1일 시리아와의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7, 8차전에 대한 전술 구상은 추후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벤투 감독은 “대표팀이 대부분의 경기를 원톱으로 했지만 투톱은 우리가 다른 것들을 시도해 보는 과정이었다”며 “레바논전은 아직 시간이 남아 있기 때문에 조금 더 지켜보면서 (전술을) 결정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전지훈련이 우리에게 굉장히 중요했다. 최종예선을 포함해 많은 것을 준비할 수 있었다”며 “다가오는 레바논전을 최선의 전략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지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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