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 감독 "경기력·결과 모두 만족..목표 이룰 때까지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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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가 몰도바를 상대로 가볍게 승리를 거두며 2022 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을 앞두고 예열을 마쳤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1일 오후 8시(한국시간) 터키 안탈리아의 마르단 스타디움에서 열린 몰도바와 평가전에서 김진규(부산), 백승호(전북), 권창훈(김천), 조영욱(서울)의 릴레이골에 힘입어 4-0 완승을 거뒀다.
벤투호는 오는 27일 레바논, 다음달 1일 시리아와의 2022 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 7·8차전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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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몰도바에 4-0 완승…터키 전지훈련 평가전 2연승
27일·2월1일 월드컵 최종예선 중동 원정 2연전 앞두고 엔트리 확정 임박
이르면 중동 원정에서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확정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한국 축구가 몰도바를 상대로 가볍게 승리를 거두며 2022 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을 앞두고 예열을 마쳤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1일 오후 8시(한국시간) 터키 안탈리아의 마르단 스타디움에서 열린 몰도바와 평가전에서 김진규(부산), 백승호(전북), 권창훈(김천), 조영욱(서울)의 릴레이골에 힘입어 4-0 완승을 거뒀다.
9일부터 터키 전지훈련을 갖고 있는 벤투호는 15일 아이슬란드전(5-1)에 이어 기분 좋은 2연승을 거뒀다. 2경기 연속 4골차 완승으로 유럽 국가를 상대로 거둔 가장 큰 점수 차이의 승리다.
벤투 감독은 "결과도 그렇고, 경기력도 좋았다. 연초라는 점을 고려해야 하는데 그럼에도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며 "오늘은 다른 전술 시스템을 사용했음에도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좋은 경기력과 결과를 가져왔지만 이제부터 중요한 건 최종예선 준비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날 조규성(김천), 김건희(수원) 투톱을 활용한 것에 대해선 "다른 시도를 해본 것이다"며 최종예선에서 만날 레바논전을 대비한 것은 아니라고 했다.
이어 "레바논전은 좀 더 지켜보면서 결정할 것이다. 그동안 대부분 원톱을 활용했지만 아직 결정하기까지 시간이 있다"며 "이번 전지훈련 기간이 매우 중요했다. 다음 경기를 포함해서 많은 것들을 준비할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었다"고 했다.
벤투호는 오는 27일 레바논, 다음달 1일 시리아와의 2022 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 7·8차전을 앞두고 있다.
해외파 황의조(보르도), 김민재(페네르바체), 정우영(알사드), 정우영(프라이부르크), 황인범(루빈 카잔), 이재성(마인츠)이 합류할 예정이고, 부상에서 회복 중인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튼)은 발탁 보류 상태다.
터키 전지훈련에 참가한 일부 선수들은 엔트리 탈락으로 귀국해야 한다.
벤투 감독은 "최선의 방법으로 (중동 원정 2연전을) 준비할 것이다. 목표를 이룰 수 있는 좋은 상황이지만 아직 이룬 게 아니기 때문에 열망을 가지고, 마지막 목표 달성까지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
한국은 4승2무(승점 14)로 이란(승점 16)에 이어 A조 2위에 자리하고 있다. 이르면 이번 중동 원정에서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할 수 있는 좋은 흐름이다. 각 조 2위까지 월드컵 본선에 직행한다.
벤투호는 22일 터키 이스탄불로 이동해 훈련을 진행하다가 25일 레바논으로 이동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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