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마음' 김소진, 김남길 협조 요청에 "범죄자 연구? 심리테스트 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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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마음' 김남길과 김소진이 신경전을 벌였다.
2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이하 '악의 마음')에서는 송하영(김남길 분)과 국영수(진선규 분)가 윤태구(김소진 분)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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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마음' 김남길과 김소진이 신경전을 벌였다.
2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이하 '악의 마음')에서는 송하영(김남길 분)과 국영수(진선규 분)가 윤태구(김소진 분)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택가 골목에서 5살 여자 아이의 토막 살인 사건이 발생했고, 송하영과 국영수는 수사에 힘을 보태고 싶어 하지만 범죄행동분석팀의 안 좋은 인식에 사건 수사 보고 내용 조차 듣지 못한다.
답답함을 느끼던 국영수와 송하영은 직접 기수대 윤태구 팀장을 찾아갔다. 송하영은 윤태구에 "범죄자들의 심리를 연구하는 일을 하고 있다. 교도소에서 수감자들을 직접 만나 인터뷰하고 내용들을 데이터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윤태구 팀장은 "만나서 뭘 하냐. 심리테스트라도 하나?"라며 "농담인데 기분상했으면 죄송하다"고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러면서 "제가 지금 좀 바쁘다"고 덧붙였다.
송하영이 "정신병자의 소행이 아닐 거다"고 하자, 윤태구는 "선을 넘는 것 같다"며 "도움이 될지 안 될지는 저희 쪽에서 판단한다. 지금은 용의자 특정도 안 되는 상황에 정신이 없다. 그래서 두분의 범죄 심리인지 원대한 작업에 협조할 여력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악의 마을을 읽는 자들'는 악의 정점에 선 이들의 마음 속을 치열하게 들여봐야만 했던 프로파일러의 이야기다. 매주 금·토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스타투데이 박정수 객원기자]
사진 l SBS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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