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족스러운 벤투 감독 "결과도, 경기력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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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감독도 두 차례 평가전에 만족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1일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몰도바와 평가전에서 4대0 완승을 거뒀다.
벤투 감독은 해외파의 합류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K리거 위주로 터키 전지훈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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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감독도 두 차례 평가전에 만족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1일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몰도바와 평가전에서 4대0 완승을 거뒀다. 지난 15일 아이슬란드전 5대1 승리에 이어 2연승으로 터키 전지훈련 기간 평가전을 마무리했다.
벤투 감독은 "중요한 경기에서 결과도, 경기력도 좋았다. 시즌 초반임에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고, 다른 전술 시스템을 사용했는데도 좋은 경기력과 함께 어떤 것을 할지 잘 이해했다"면서 "더 중요한 것은 다가올 최종예선을 준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벤투 감독은 해외파의 합류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K리거 위주로 터키 전지훈련을 진행했다. 겨울 휴식을 보내고 팀에 합류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황이었다. 하지만 대부분 예상보다 좋은 몸놀림을 보이며 벤투 감독을 만족시켰다.
또 몰도바전에서는 투톱도 테스트했다.
벤투 감독은 "대부분 원톱으로 경기를 진행했는데 다른 전술도 시도해보려고 했다"면서 "레바논전까지는 아직 시간이 남았다. 지켜보면서 투톱을 쓸지 결정하겠다. 전지훈련이 중요했는데 많은 것을 준비하는 시간이 됐다"고 강조했다.
이제 벤투호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레바논과 7차전, 시리아와 8차전을 치르기 위해 이동한다.
벤투 감독은 "내일 한 차례 훈련을 더 한다. 이후 이스탄불로 이동해 레바논에 가기 전 두 번 더 훈련할 예정"이라면서 "다가오는 중요한 경기를 위해 최선의 준비를 해야 한다. 목표를 이룰 수 있는 좋은 상황이다. 아직 목표를 이룬 게 아니니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열심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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