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속 대승' 벤투 "최종 예선 잘 준비하겠다"

김재민 2022. 1. 21.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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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감독이 대승 소감을 밝혔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월 21일(이하 한국시간) 터키 안탈리아 마르단 스타디움에서 열린 몰도바와의 A매치 평가전에서 4-0으로 승리했다.

벤투 감독은 터키 전지훈련에서 유럽 팀을 상대로 치른 2차례 평가전을 모두 대승으로 마치며 다가올 월드컵 최종 예선 원정 2연전을 앞두고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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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벤투 감독이 대승 소감을 밝혔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월 21일(이하 한국시간) 터키 안탈리아 마르단 스타디움에서 열린 몰도바와의 A매치 평가전에서 4-0으로 승리했다.

벤투 감독은 터키 전지훈련에서 유럽 팀을 상대로 치른 2차례 평가전을 모두 대승으로 마치며 다가올 월드컵 최종 예선 원정 2연전을 앞두고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한국은 전반 20분 김진규, 전반 33분 백승호의 연속골로 앞섰고 후반 2분에는 권창훈의 멋진 연계 플레이로 추가골이 터졌다. 후반 막판에는 조영욱이 A매치 데뷔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경기 후 대한축구협회가 전한 인터뷰에서 "결과와 경기력도 좋은 경기였다. 하지만 선수들이 프리시즌이라는 점도 고려해야 하는데 선수들이 잘했다. 다른 전술을 썼음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다가올 최종 예선을 준비하는 게 더 중요하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주로 원톱 전술을 선호하는 벤투 감독이 오늘은 조규성, 김건희 투톱을 활용했다. 이에 대해 벤투 감독은 "다른 시도를 해본 것이다. 레바논전은 더 지켜봐야 한다. 대부분 경기를 원톱으로 나갔다. 결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다. 전지 훈련이 중요했다. 다음 경기를 포함해 많은 것을 준비하는 시간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제 벤투호는 중동 원정 2연전에 나선다. 레바논, 시리아를 연이어 만난다. 벤투 감독은 "전지 훈련이 내일 추가 훈련으로 마무리된다. 이후 이스탄불로 이동해 두 번의 훈련을 하면서 레바논전을 준비하겠다. 다가오는 경기를 최선의 방법으로 준비할 것이다. 중요한 경기다. 지금 현재 목표를 이룰 수 있는 좋은 상황이므로 지금처럼 잘 해야 한다. 목표를 이룬 게 아니기에 열망, 열의를 갖고 마지막까지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사진=파울루 벤투 감독/대한축구협회 제공)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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