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디, 브랜드 독창성 담은 22SS 시그니처 컬렉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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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D2C 기업 에이피알이 전개하는 스트릿 브랜드 널디(NERDY)가 브랜드 오리지널리티를 담은 '22SS 시그니처 컬렉션'을 새롭게 출시했다.
에이피알 측은 "2020년 550억에 이어 지난해 1000억에 가까운 매출을 올린 널디는 라이선스나 총판 개념이 아닌, 대한민국에서 시작한 오리지널 K-스트릿 브랜드란 점에서 차별화를 두고 있다"며 "특히 지난해 중국에서 엄청난 판매량을 기록했고 올해는 글로벌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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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D2C 기업 에이피알이 전개하는 스트릿 브랜드 널디(NERDY)가 브랜드 오리지널리티를 담은 ‘22SS 시그니처 컬렉션’을 새롭게 출시했다.
널디의 이번 컬렉션은 기본에 충실한 베이직 디자인과 널디 특유의 컬러감을 더한 ‘시그니처 로고 테잎’ 라인과 브랜드 슬로건 ‘Make your way’를 담은은 ‘NY 트랙’ 라인으로 구성됐다. 이번 22SS 시그니처 컬렉션은 시즌 첫 공식 룩북을 통해 공개했다. 향후 널디는 순차적인 룩북 공개를 통해 신상 컬렉션들을 출시할 계획이다.
널디의 이번 룩북은 '널디스토피아’라는 메인 테마를 베이스로 기획됐다. 가상현실 공간 속 또다른 자신(멀티 페르소나)을 표현한다는 컨셉 하에 널디만의 아이덴티티를 녹여내는 것에 집중했다. 특히 지난 19일 ‘쇼미더머니’ 출신의 래퍼 ‘소코도모’와 함께 한 백팩 신상 라인에서는 소코도모의 다양한 캐릭터를 엿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널디는 2017년 첫 출시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며 국내 대표 스트릿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에이피알 측은 “2020년 550억에 이어 지난해 1000억에 가까운 매출을 올린 널디는 라이선스나 총판 개념이 아닌, 대한민국에서 시작한 오리지널 K-스트릿 브랜드란 점에서 차별화를 두고 있다"며 “특히 지난해 중국에서 엄청난 판매량을 기록했고 올해는 글로벌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병훈 에이피알 대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동물인 호랑이 해를 맞아 호랑이를 탄 기세로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시장을 누비겠다’며 “우리나라도 유수의 글로벌 브랜드 못지않은 최고의 스트릿 브랜드를 보여줄 수 있다는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김동현 기자 daniel@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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