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전 데뷔골' 조영욱 "내 장점 보여줬고, 골로 이어져 기분 좋다"

김희웅 2022. 1. 21.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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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데뷔전에서 골을 넣은 조영욱이 소감을 전했다.

키커로 나선 조영욱은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가르며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데뷔전 데뷔골을 기록한 조영욱은 경기 후 "A매치 데뷔하는 것만으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했다. 페널티킥이 왔을 때, 감독님이 내게 차라고 하셔서 자신 있게 찰 수 있었다. 득점으로 연결됐다. 좋은 전지훈련이었고 A매치였다"며 만족을 표했다.

조영욱은 어느 정도 본인의 A매치 데뷔전에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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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A매치 데뷔전에서 골을 넣은 조영욱이 소감을 전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0일 터키 마르단 스타디움에서 열린 친선전에서 몰도바를 4-0으로 대파했다.

이날 조영욱은 후반 15분 조규성을 대신해 잔디를 밟았다. 그는 끊임없이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고, 장점인 라인 브레이킹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조영욱은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가르며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데뷔전 데뷔골을 기록한 조영욱은 경기 후 “A매치 데뷔하는 것만으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했다. 페널티킥이 왔을 때, 감독님이 내게 차라고 하셔서 자신 있게 찰 수 있었다. 득점으로 연결됐다. 좋은 전지훈련이었고 A매치였다”며 만족을 표했다.

이어 “오늘 경기가 투톱이기 때문에 교체에 대해 생각을 했다. 들어가서 어렵고 정신없겠지만, 팀에 해를 끼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운 좋게 득점까지 할 수 있던 것 같다”며 웃었다.

조영욱은 어느 정도 본인의 A매치 데뷔전에 만족한다. 그는 “많이는 아니지만, 결정적인 순간에서 내 장점을 보여드렸다. 그 부분이 득점으로 이어져서 더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물론 스트라이커 경쟁이 치열한 벤투호에서 살아남으려면 보완해야 할 점은 있다. 조영욱 “(대표팀에) 워낙 좋은 형들이 많기 때문에 경쟁도 경쟁이지만, 배움을 생각하고 있다. 형들을 따라갈 수 있으려면 볼 키핑이나 연계 부분을 연마해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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