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사 출마' 황명선 전 논산시장 저서 출간.."자치분권 염원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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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충남도지사 출마를 위해 시장직을 사퇴한 황명선 전 논산시장이 21일 저서 '황명선의 자치분권' 출판을 기념해 저자 사인회를 열고 도지사 출마 행보를 본격화했다.
민주당 소속으로 논산시장을 내리 3번 지냈던 황 전 시장은 이날 오후 논산문화원 대강당에서 열린 저자 사인회에서 "논산시장을 지낸 지난 12년간 시민들과 함께 꿈꾸고 일궈온 자치분권에 대한 염원, 동고동락 논산이 품어준 지난 삶 속에서 느끼고 고민했던 제 생각을 이 한 권의 책에 담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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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뉴스1) 김낙희 기자 = 6·1 지방선거 충남도지사 출마를 위해 시장직을 사퇴한 황명선 전 논산시장이 21일 저서 '황명선의 자치분권' 출판을 기념해 저자 사인회를 열고 도지사 출마 행보를 본격화했다.
민주당 소속으로 논산시장을 내리 3번 지냈던 황 전 시장은 이날 오후 논산문화원 대강당에서 열린 저자 사인회에서 "논산시장을 지낸 지난 12년간 시민들과 함께 꿈꾸고 일궈온 자치분권에 대한 염원, 동고동락 논산이 품어준 지난 삶 속에서 느끼고 고민했던 제 생각을 이 한 권의 책에 담았다"고 말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이날 저자 사인회에는 양승조 충남도지사, 장종태 전 대전 서구청장,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황 전 시장은 지난 3일 도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열어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 경선에 참여하겠다"며 "3선 논산시장으로서의 경험과 역량을 도정과 도민을 위해 펼쳐나가겠다"고 출마를 선언한 뒤 지난 17일 논산시장에서 물러났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에 출마를 선언했거나 출마가 예상되는 후보군으로는 양승조 현 지사와 함께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황명선 전 논산시장, 복기왕 전 아산시장 등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된다.
국민의힘에서는 현역인 이명수(아산갑) 의원, 홍문표(홍성·예산) 의원, 김태흠(보령·서천) 의원과 원외인 김동완 전 의원, 박찬주 전 육군 대장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k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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