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농심, '드레드'-'피터' 활약으로 kt에 역전승..3연승 질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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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은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내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2 LCK 스프링 1라운드 2주차 kt 롤스터와의 경기서 2대1로 역전승을 거뒀다.
3연승을 기록한 농심은 시즌 3승 1패(+4)로 젠지, T1에 이어 세 번째로 3승 대열에 합류했다. 3연승에 실패한 kt는 시즌 2승 2패(+1)로 4위를 유지했다.
1세트서 패한 농심은 바텀 교전서 '드레드' 이진혁의 신 짜오가 활약하며 2킬을 추가했다. kt의 미드 1차 포탑을 밀어낸 농심은 경기 19분 화학 공학 드래곤을 두고 벌어진 싸움서 '아리아' 이가을의 아칼리에게 트리플 킬을 내줬지만 '드레드' 이진혁의 신 짜오가 2킬을 기록했다.
경기 24분 두 번째 화학 공학 드래곤을 두고 벌어진 싸움서도 승리한 농심은 바론 버프를 두르는 데 성공했다. 승기를 잡은 농심은 상대 본진 근처에서 벌어진 싸움서 승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농심은 3세트 바텀서 '에이밍' 김하람의 이즈리얼에게 2킬을 내줬지만 탑에서 킬을 기록했고, 경기 13분 미드 강가에서 벌어진 싸움서 '비디디' 곽보성의 아칼리가 상대 2명을 잡아냈다. 드래곤 3스택을 쌓은 농심은 전령을 활용해 바텀 2차 포탑을 파괴했다.
경기 23분 미드 전투서 '에이밍' 김하람의 이즈리얼을 끊어낸 농심은 바론 버프를 두른 뒤 상대 본진으로 들어가 수비하던 병력을 초토화시키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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