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욱 셰프, 지인 폭행·흉기 위협 혐의 입건

[스포츠경향]

정창욱. SNS 사진 캡처

유명 쉐프 정창욱이 지인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이 됐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21일 정창욱을 특수폭행·특수협박·모욕 등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정창욱 지인 A씨는 지난해 8월 개인방송 촬영차 방문한 미국 하와이에서 정창욱이 자신과 다른 동료를 폭행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정창욱은 경찰 조사에서 일부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창욱은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단맛과 짠맛이 조화를 이룬 요리로 주목을 받았다.

정창욱은 지난해 5월 9일 새벽 서울 중구 한 도로에서 면허 취소 기준을 넘긴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가 적발돼 벌금형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전해지기도 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