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명절인데 '5차 대유행' 눈앞..오후 9시 코로나 확진 590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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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COVID-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6000명 가까이 집계돼 '5차 팬데믹(대유행)' 위기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서울에서는 지난 18일 이후 나흘 연속 1000명대 확진자가 발생했다.
21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는 최소 5903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관련 확진자 A씨는 증상이 발현되자 자발적으로 PCR검사를 받고 지난 1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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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COVID-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6000명 가까이 집계돼 '5차 팬데믹(대유행)' 위기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서울에서는 지난 18일 이후 나흘 연속 1000명대 확진자가 발생했다.
21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는 최소 590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일 동시간대(5862명, 최종 6769명) 대비 41명 많은 수치다. 또 1주일 전인 지난 14일 동시간대(3766명)와 비교시 2137명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에서 3701명의 확진자가 나와 전체의 63%를 차지했다. 비수도권 14개 시도 확진자는 2202명(37%)이다. 지난해 말에 비해 비수도권 감염 비율이 다소 증가했다.
경기 1672명, 서울 1458명, 인천 571명, 대구 444명, 광주 255명, 부산 226명, 경북 207명, 충남 174명, 전북 172명, 전남 154명, 충북 139명, 경남 131명, 대전 119명, 강원 100명, 울산 48명, 제주 19명, 세종 13명 등이다.
지난달 하순부터 감소세를 보이던 서울 하루 확진자 수는 최근 3일 연속 1000명대를 기록하면서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하루 확진자 수는 1230(18일)→1362(19일)→1552(20일)명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역시 오후 9시 기준으로도 1000명을 넘어선 상태다.
대구는 오미크론 변이로 확인된 종교시설, 주점, 학원 등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1년 10개월만에 '역다 최다'를 경신했다. 신천지 교인 중심 감염 사태 이후 최악의 상황을 맞았다. 시 방역당국은 이날 오후 9시까지 444명의 확진자가 쏟아지자 감염 클러스터별로 확진자를 분류해 오미크론 변이와의 연관성을 확인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울산은 일본 입국자 1명과 동구 고교 유도부 집단감염자 2명, 해외입국자의 접촉자 7명 등 10명이 오미크론 변이 감염으로 확인됐다.
또 제주에선 해외입국 확진자 5명과 국내 관련 확진자 1명 등 6명이 오미크론 변이로 파악됐다. 국내 관련 확진자 A씨는 증상이 발현되자 자발적으로 PCR검사를 받고 지난 1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남은 연간 12만명의 신병을 양성하는 논산 육군 훈련소에서 무더기 감염자가 나왔다. 17일 입소한 1500여명 장정 가운데 17명이 2차 PCR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정부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번 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점유율은 47.1%다. 확진자 중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50%를 넘으면 '우세종'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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