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오늘] 옥천·보은 '방역 강화'..제천시, 하키대회 유치

송근섭 2022. 1. 21.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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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 [앵커]

충북 앤 오늘 순서입니다.

옥천군과 보은군이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특별 점검과 소상공인 지원을 추진합니다.

제천시는 전국 남녀하키대회를 유치했습니다.

지역별 소식 송근섭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리포트]

옥천군이 설 명절 기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다음 달 6일까지 음식점 등의 방역 실태를 점검합니다.

점검 대상은 음식점과 유흥시설, 목욕탕, 숙박업소 등 1,100여 곳으로 방역 패스와 영업시간 제한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또 식중독 예방을 위해 제품의 유통기한 준수와 직원의 건강 진단 여부 등 위생 점검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김홍규/옥천군 식품안전팀장 : "군청 18개 부서하고 9개 읍·면, 총 100여 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했고요. 옥천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보은군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 '방역 패스' 시행 대상인 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방역 물품 구입비를 지원합니다.

업체가 QR코드 확인 단말기나 손 세정제, 체온계 등을 산 영수증과 사업자 등록증 등을 제출하면 최대 10만 원씩 구입비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신청은 희망회복 자금 수령 여부에 따라 다음 달까지 2차례로 나눠 보은군 홈페이지에서 받습니다.

한국대학·실업 하키연맹 회장 배 전국 남녀하키대회가 올해부터 3년 동안 제천에서 열립니다.

제천시는 연맹과 이 같은 내용의 협약을 하고 대회 운영에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기로 했습니다.

연맹은 실업팀 전지 훈련 등을 제천에서 진행하고 7월, 제천 청풍명월 국제하키장에서 첫 대회를 치를 예정입니다.

KBS 뉴스 송근섭입니다.

영상편집:오진석

송근섭 기자 (sks8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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