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오늘] 옥천·보은 '방역 강화'..제천시, 하키대회 유치
[KBS 청주] [앵커]
충북 앤 오늘 순서입니다.
옥천군과 보은군이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특별 점검과 소상공인 지원을 추진합니다.
제천시는 전국 남녀하키대회를 유치했습니다.
지역별 소식 송근섭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리포트]
옥천군이 설 명절 기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다음 달 6일까지 음식점 등의 방역 실태를 점검합니다.
점검 대상은 음식점과 유흥시설, 목욕탕, 숙박업소 등 1,100여 곳으로 방역 패스와 영업시간 제한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또 식중독 예방을 위해 제품의 유통기한 준수와 직원의 건강 진단 여부 등 위생 점검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김홍규/옥천군 식품안전팀장 : "군청 18개 부서하고 9개 읍·면, 총 100여 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했고요. 옥천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보은군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 '방역 패스' 시행 대상인 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방역 물품 구입비를 지원합니다.
업체가 QR코드 확인 단말기나 손 세정제, 체온계 등을 산 영수증과 사업자 등록증 등을 제출하면 최대 10만 원씩 구입비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신청은 희망회복 자금 수령 여부에 따라 다음 달까지 2차례로 나눠 보은군 홈페이지에서 받습니다.
한국대학·실업 하키연맹 회장 배 전국 남녀하키대회가 올해부터 3년 동안 제천에서 열립니다.
제천시는 연맹과 이 같은 내용의 협약을 하고 대회 운영에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기로 했습니다.
연맹은 실업팀 전지 훈련 등을 제천에서 진행하고 7월, 제천 청풍명월 국제하키장에서 첫 대회를 치를 예정입니다.
KBS 뉴스 송근섭입니다.
영상편집:오진석
송근섭 기자 (sks85@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고위험군 아니면 신속항원검사…달라질 검사 방식은?
- 넘어진 노인 12시간 바닥 방치한 요양원…노인보호기관 “방임”
- “왜 우리가 희생해야 하나요”…소상공인 절규의 2년
- 오미크론에 ‘천장 뚫린’ 日 확진자…‘5살 백신’ 접종도 승인
- [단독] 유명 셰프 정창욱, 만취 폭행·흉기 위협 혐의로 입건
- 청계천에서 뛰어내린 30대 남성…구조하고 보니 ‘존속살해범’
- “머리 박아”…담뱃불로 자해까지 시킨 중학생
- 공주교도소 수형자 사망은 “살인 사건”…검찰, 3명 기소
- 코로나가 바꾼 취업지형 ‘N잡러’…부업에 몰리는 사람들
- 배달비 급등에 “업체별 비용공개”…상승세 잡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