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라인업] '지소연-조소현 출격' 벨호, 아시안컵 첫 경기 베트남전 선발 공개

신동훈 기자 2022. 1. 21.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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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 무대 정벌에 나서는 벨호의 첫 경기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21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인도 푸네에 위치한 시브 크해트라파티 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베트남을 상대한다.

여자 아시안컵은 12개 팀이 4개 팀씩 3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진행한 뒤, 각 조 1, 2와 3위 중 성적이 좋은 상위 2개 팀이 8강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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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아시아 무대 정벌에 나서는 벨호의 첫 경기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21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인도 푸네에 위치한 시브 크해트라파티 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베트남을 상대한다.

한국은 추효주, 임선주, 조소현, 여민지, 지소연, 최유리, 이금민, 장슬기, 이영주, 김정미, 손화연을 선발로 내세웠다. 벤치엔 서지연, 심서연, 홍혜지, 이민아, 권하늘, 강가애, 김성미, 이정민이 앉는다. 김혜리, 윤영글, 박예은, 조미진은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와 제외됐다.

여자 아시안컵은 12개 팀이 4개 팀씩 3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진행한 뒤, 각 조 1, 2와 3위 중 성적이 좋은 상위 2개 팀이 8강에 진출한다. 한국은 베트남과 더불어 일본, 미얀마와 C조에 묶여 있다.

대회 5위 안에 들면 2023년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에 직행한다. 한국은 16강 진출에 성공했던 2015 FIFA 캐나다 월드컵부터 다가오는 월드컵까지 3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고 있다.

경기를 앞두고 벨 감독은 "현재 환경에 잘 적응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경기에서 잘하는 걸 보여줄 것이라 믿는다. 강점을 증명할 것이다. 기대가 크다"고 포부를 밝혔다.

핵심 지소연은 "베트남은 매년, 매 대회 성장하고 있다. 내일은 이전과 다른 경기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고 경계심을 밝혔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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