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없을 것"..맨유, 결국 빈손으로 돌아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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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빈손으로 철수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21일(한국시간) "맨유가 1월 이적시장에서 어떤 계약도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이후 랄프 랑닉 감독이 임시 지휘봉을 잡으면서 맨유가 상대적으로 바쁜 겨울을 보낼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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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성연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빈손으로 철수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21일(한국시간) “맨유가 1월 이적시장에서 어떤 계약도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시즌 초반부터 부진에 빠지면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을 경질했다. 이후 랄프 랑닉 감독이 임시 지휘봉을 잡으면서 맨유가 상대적으로 바쁜 겨울을 보낼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그동안 영입 가능성은 꾸준히 제기됐다. 아마두 아이다라, 데니스 자카리아 등 그동안 클럽이 끌어들였던 ‘슈퍼스타 프로필’을 가지고 있지 않은 선수들과도 연결되며 다양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적어도 여름까지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대신 여름 이적 대상 최종 명단을 작성하고 있다는 것이다.
매체는 오히려 맨유를 위해 옳은 결정이라고 목소리를 냈다. “그동안 맨유가 많은 돈을 썼기에 지금처럼 제대로 운영되지 않은 모습을 기대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트로피를 들어 올리기 위해 도전으로부터 멀리 떨어져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맨유가 때때로 선수 영입에서 효과를 보지 못한 것을 이유로 꼽으며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변화를 줄 수 있는 선수를 노려야 한다. 그래야 라이벌을 따라잡을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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