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러 외무회담 90분 만에 종료..전쟁 위기감 완화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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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우크라이나 관련, 러시아 측 요구에 대해 다음주 서면 답변을 할 것이란 외신 보도가 나왔다.
또 블링컨 장관은 만일 러시아가 그(침공)와 같은 조치를 취한다면 "단결되고 신속하며 엄중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라브로프 장관 측에 전달했다는 보도다.
한편 AP는 이날 양측 회담에 따라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공격을 며칠 동안만이라도 지연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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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우크라이나 관련, 러시아 측 요구에 대해 다음주 서면 답변을 할 것이란 외신 보도가 나왔다.
21일 뉴시스가 인용한 AP 등에 따르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이날 스위스 제네바에서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약 90분간 회담한 뒤 이같이 밝혔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라브로프 장관은 블링컨 장관과의 회담에 대해 "건설적이고 유용한 대화를 했다"고 밝히는 한편 "우리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아닌지 말할 순 없다, 미국의 답을 받으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BBC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지금은 매우 중요한 순간"이라며 "오늘 여기서 미국과 러시아가 이견을 해결할 것으로 기대하진 않지만 외교가 여전히 실행 가능한 옵션인지 아닌지 테스트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보도는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국경 부근에 10만 군대를 배치시키고 있지만 침공 계획은 부인한다"고 전했다.
또 블링컨 장관은 만일 러시아가 그(침공)와 같은 조치를 취한다면 "단결되고 신속하며 엄중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라브로프 장관 측에 전달했다는 보도다.
한편 AP는 이날 양측 회담에 따라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공격을 며칠 동안만이라도 지연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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