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의 수다' 사육사 "곰 시속 50~60km, 죽은 척하면 진짜 죽을 수 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현택 사육사가 야생동물 구역에 들어가지 말라고 당부했다.
1월 21일 방송된 JTBC '다수의 수다'에서는 유희열 차태현과 다수의 사육사들의 수다가 공개됐다.
이날 오현택 사육사는 "지리산에 반달가슴곰이 살고 있다. 대부분의 사고는 사람들이 도토리나 버섯을 채취하러 야생동물 구역에 들어가면서 발생한다. 보통 동물들은 후각이 민감해서 사람 냄새가 나면 피하는데, 아차 하는 순간에 사람 냄새를 잘못 맡으면 사고가 나는 거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김명미 기자]
오현택 사육사가 야생동물 구역에 들어가지 말라고 당부했다.
1월 21일 방송된 JTBC '다수의 수다'에서는 유희열 차태현과 다수의 사육사들의 수다가 공개됐다.
이날 오현택 사육사는 "지리산에 반달가슴곰이 살고 있다. 대부분의 사고는 사람들이 도토리나 버섯을 채취하러 야생동물 구역에 들어가면서 발생한다. 보통 동물들은 후각이 민감해서 사람 냄새가 나면 피하는데, 아차 하는 순간에 사람 냄새를 잘못 맡으면 사고가 나는 거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분들이 '미련 곰탱이니까 빨리 도망가면 되지'라고 생각하는데, 곰이 시속 50~60km다. 곰을 만나면 나무에 올라가라고 하고, 죽은 척을 하라고 하는데, 진짜 죽을 수도 있다. 곰이 무게가 있는데 호기심이 굉장히 많다. 이만한 발로 슬쩍 건드려도 온몸이.."라고 말했다.
또 "많은 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제발 그런 데 채취하러 가지 마라. 그래야 동물들도 먹을 게 있으니 민가로 안 내려온다"고 당부했다.
(사진=JTBC '다수의 수다'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故최진실 딸 최준희, 비포&애프터 비교하니 42㎏ 감량 실감…자신감 넘칠 만하네
- 정동원, 2년만에 148㎝→170㎝ 비교했더니‥파트너 장민호도 따라잡을 폭풍 성장
- 장예원, 교복 느낌 미니스커트 짧아도 너무 짧은…국보급 각선미 인증
- 류화영, 한 뼘 초미니 스커트 입고 각선미 자랑…한파도 못 막은 패션
- ‘이영돈♥’ 황정음, 재결합+임신만큼 화제인 결혼반지‥한마디 꽉 채운 굵기
- ‘애로’ 깻잎 잡아주는 여직원-남편 사연에 안선영 “보통 관계 아닌 것”vs 최화정 “괜찮아”
- ‘권상우♥’ 손태영, 눈 내린 미국집 마당 공개…얼마나 넓으면 끝이 안 보여
- 강민경, 이해리 욕 나오게 한 아찔한 노출 “쇄골에 물 고일 듯”
- “엉덩이 수술도 했나? 다 갈아엎었네”…이세영, 악플러에 분노
- 명품 치장한 유재석 “짝퉁 같아” “최악이다” 평가에 발끈(런닝맨)[결정적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