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뚝배기' 호날두, 머리로 110골..21세기 최다 득점자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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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머리도 강력한 무기였다.
2000년부터 머리로만 110득점을 기록하면서 최다 득점자에 이름을 올렸다.
호날두는 양발만큼 머리도 잘 쓰는 공격수로 유명하다.
당시 삼프도리아의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은 "NBA에서나 볼 수 있는 일을 했다. 1시간 30분 동안 공중에 떠 있었다"는 과장된 메시지로 호날두의 득점을 극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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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머리도 강력한 무기였다.
영국 매체 ‘미러’는 21일(한국시간) PopFoot에서 제작한 인포그래픽을 토대로 21세기 헤더 득점 순위를 공개했다.
1위는 호날두였다. 2000년부터 머리로만 110득점을 기록하면서 최다 득점자에 이름을 올렸다.
호날두는 양발만큼 머리도 잘 쓰는 공격수로 유명하다. 지난 2019년 삼프도리아와의 경기에서는 엄청난 득점을 선보인 바 있다. 중력을 거스르는 점프를 통해 헤더 골을 기록했다.
당시 삼프도리아의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은 “NBA에서나 볼 수 있는 일을 했다. 1시간 30분 동안 공중에 떠 있었다”는 과장된 메시지로 호날두의 득점을 극찬하기도 했다.
최근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는 77골로 4위에 올랐고, 불혹의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58골로 10위를 기록했다.
독일의 헤딩 머신으로 유명한 미로슬라프 클로제는 58골로 11위, 장신 공격수 피터 크라우치는 56골로 13위에 올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PopF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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