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래자랑' 송해, 입원→건강 이상 無..대체 MC 진행
황효이 온라인기자 2022. 1. 21. 21:20
[스포츠경향]
방송인 송해(95)가 건강 문제로 KBS 음악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에 불참한다는 소식이 알려져 우려를 샀다.
송해는 최근 건강 문제로 병원에 입원했으나 현재 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KBS는 22일 예정된 ‘전국노래자랑’ 녹화에 송해가 참석하지 못해 작곡가 이호섭과 임수민 아나운서가 대체 MC를 맡는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녹화분은 2월 초 방송될 예정이다.
KBS 관계자는 “건강에 큰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전국노래자랑’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현장 녹화를 중단하고 2020년 3월부터 스튜디오 녹화와 지난 방송 편집본을 함께 내보내는 ‘스페셜’ 방송을 하고 있다.
‘원조 국민 MC’로 불리는 송해는 1955년 ‘창공악극단’을 통해 데뷔해 66년째 연예계 현역으로 활동 중이다. 지난 1988년 5월부터 ‘전국노래자랑’ MC를 맡아 현재까지 활약하고 있다.
황효이 온라인기자 hoyfu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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