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욱 셰프, 특수폭행 등 혐의 입건..경찰 수사
박하얀 기자 2022. 1. 21. 21:13
[경향신문]
유명 요리사 정창욱씨가 술자리에서 지인들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로 고소돼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정씨를 특수폭행, 특수협박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해 8월 미국 하와이에서 술자리에 동석한 남성 2명을 때리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 측은 정씨가 당시 손을 이용해 가슴 부위를 때리고, 식칼을 손에 쥐기도 했다며 귀국 후 경찰에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들은 정씨의 개인방송 촬영을 도와준 지인들로 알려졌다.
정씨는 경찰 조사에서 일부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만간 수사를 마무리하고 정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박하얀 기자 white@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향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빗속에 모인 시민들···‘윤석열 퇴진·김건희 특검’ 촉구 대규모 집회
- 트럼프에 올라탄 머스크의 ‘우주 질주’…인류에게 약일까 독일까
- 최현욱, 키덜트 소품 자랑하다 ‘전라노출’···빛삭했으나 확산
- 사라진 돌잔치 대신인가?…‘젠더리빌’ 파티 유행
- “나도 있다”…‘이재명 대 한동훈’ 구도 흔드는 경쟁자들
- 제주 제2공항 수천 필지 들여다보니…짙게 드리워진 투기의 그림자
- 말로는 탈북자 위한다며…‘북 가족 송금’은 수사해놓고 왜 나 몰라라
- 경기 안산 6층 상가 건물서 화재…모텔 투숙객 등 52명 구조
- [산업이지] 한국에서 이런 게임이? 지스타에서 읽은 트렌드
- [주간경향이 만난 초선] (10)“이재명 방탄? 민주당은 항상 민생이 최우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