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추성훈, 마늘 100알 넣은 엄마표 미역국..이상화 감탄
[스포츠경향]
‘편스토랑’ 추성훈 미역국에 마늘 100알을 넣었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 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엄마표 미역국을 만드는 추성훈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개인 요리 칼을 보인 추성훈은 대형 곰솥에 물을 쏟아부었다. 이어 그는 마른 미역이 아닌 생미역을 꺼내 들으며 “엄마가 이렇게 만들어서 따라 하는 거다”라며 생미역을 끓는 물에 바로 투하했다.
추성훈은 강남에게 청주 한 병을 모두 미역국에 넣으라고 말해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강남은 “추성훈 형 어머님이 일본에서 재료를 구해서 한국 거랑 다른 맛을 낼 수밖에 없던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다음 추성훈은 샤부샤부용 얇은 소고기와 두부를 썰어 넣었고 일본간장과 맛술까지 넣어 맛을 궁금하게 했다. 여기에 추성훈은 앞서 엄청난 칼질로 잘라 다진 마늘 40알을 쏟아부어 충격을 안겼다.
미역국 맛을 본 추성훈은 갸우뚱하며 생각에 잠겼고 고민 끝에 마늘 10알을 더 꺼내 들었다. 강남의 페이크 칼질에 이상화는 “오빠 좀 썰어. 뭐 하는 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총 마늘 50알을 다져 넣은 추성훈은 고개를 가로저었고 더 많은 양의 마늘을 투하했다. 그 모습에 이연복마저도 깜짝 놀랐고 강남은 “마늘 거의 100개 넘게 넣었다”라고 말했다.
마늘 100알 들어간 미역국을 맛본 이상화는 “너무 맛있는데? 진짜 맛있는데?”라며 미소 지었다. 강남 또한 “너무 맛있다”라고 감탄했다. 그는 “이걸 먹어보니까 마늘이 왜 이렇게까지 많이 들어가는지 알겠고 맛술이랑 조합이 예술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상 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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