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창훈 후반 3분 만에 골' 한국, 몰도바에 3-0 리드(후반 진행중)

오종헌 기자 2022. 1. 21.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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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훈이 후반 시작과 동시에 골망을 흔들었다.

한국이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33분 김영권이 프리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백승호가 낮게 깔아 찬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3번째 골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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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권창훈이 후반 시작과 동시에 골망을 흔들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1일 오후 8시(한국시간) 터키 안탈리야에 위치한 마르단 스타디움에서 몰도바와 친선 경기를 치르고 있다. 후반 진행 현재 한국이 3-0으로 앞서고 있다. 

이날 한국은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조규성과 김건희가 투톱으로 나섰고 권창훈, 김진규, 백승호, 송민규가 중원을 구성했다. 4백은 김진수, 김영권, 박지수, 이용이 책임졌고 김승규가 골문을 지켰다. 몰도바는 포스톨라키, 카이마코프, 자르단, 아브람 등으로 맞섰다. 

한국이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20분 이용이 밀어준 패스를 받은 권창훈이 곧바로 크로스를 올렸다. 골키퍼를 지나친 공을 김진규가 가볍게 밀어넣었다. 한국의 추가골이 나왔다. 전반 33분 김영권이 프리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백승호가 낮게 깔아 찬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3번째 골이 나왔다. 후반 3분 권창훈이 김건희와 원투 패스를 주고받은 뒤 간결한 왼발 슈팅으로 득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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