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종오리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심축 발생

박재원 기자 2022. 1. 21.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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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충북 진천군 종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축이 발견됐다.

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0분 산란율 저하 신고가 접수된 진천 광혜원면 종오리 농장의 정밀검사 결과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

의심축이 발생한 해당 농장 반경 10㎞ 이내 방역대에 있는 농장 48곳에 이동제한 명령과 긴급 예찰검사도 추진한다.

충북에서는 지난해 11월8일 음성군 금왕읍의 한 메추리 농장을 시작으로 같은 달 19일까지 총 4곳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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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 출입 통제, 종오리 살처분 착수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21일 충북 진천군 종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축이 발견됐다.

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0분 산란율 저하 신고가 접수된 진천 광혜원면 종오리 농장의 정밀검사 결과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

방역당국은 바로 해당 농장의 출입을 통제한 뒤 사육 중인 종오리(9645마리) 살처분에 착수했다.

의심축이 발생한 해당 농장 반경 10㎞ 이내 방역대에 있는 농장 48곳에 이동제한 명령과 긴급 예찰검사도 추진한다.

충북에서는 지난해 11월8일 음성군 금왕읍의 한 메추리 농장을 시작으로 같은 달 19일까지 총 4곳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도 관계자는 "1월이 전체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의 38% 정도를 차지하는 등 가장 위험한 시기"라며 "철새 도래지 출입을 삼가고 소독을 한층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

ppjjww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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