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진 19점' IBK기업은행, KGC인삼공사에 3-0 승리

이한주 기자 2022. 1. 21.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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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이 KGC인삼공사에 승리를 거뒀다.

IBK기업은행은 21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V리그 여자부 KGC인삼공사와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9 25-16 25-12)으로 승리했다.

IBK기업은행은 1세트부터 KGC인삼공사를 몰아붙였다.

표승주마저 득점 행진에 가담한 IBK기업은행은 25-19로 1세트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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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진(왼쪽)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IBK기업은행이 KGC인삼공사에 승리를 거뒀다.

IBK기업은행은 21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V리그 여자부 KGC인삼공사와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9 25-16 25-12)으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IBK기업은행은 5승 19패(승점 14점)를 기록했다. 반면 5연패에 빠진 KGC인삼공사는 12패(12승)째를 떠안으며 승점 37점에 그쳤다.

IBK기업은행은 김희진(19점)이 맹활약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표승주(14점)와 산타나(11점)도 힘을 보탰다.

KGC인삼공사는 옐레나(19점)가 분전했지만 다른 선수들의 지원사격이 아쉬웠다.

IBK기업은행은 1세트부터 KGC인삼공사를 몰아붙였다. 김희진이 8득점을 올리며 선봉에 섰다. KGC인삼공사는 옐레나의 맹활약으로 응수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이 부진하며 반등하지 못했다. 표승주마저 득점 행진에 가담한 IBK기업은행은 25-19로 1세트를 따냈다.

2세트에서도 IBK기업은행의 공격력은 식을 줄 몰랐다. 15-13에서 최정민이 연속 서브 득점을 올렸고 표승주의 블로킹이 성공하며 25-16으로 2세트마저 승리로 가져갔다.

경기는 3세트에서 마무리됐다. IBK기업은행은 선수들의 고른 득점력을 앞세워 14-6까지 격차를 벌렸다. 이후 표승주의 퀵오픈으로 20점에 도달했고 김하경과 김수지의 공격을 앞세워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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