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육아' 오은영, 길거리 모자 몸싸움에 충격 "부모도 선 넘지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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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박사가 길거리에서 벌어진 모자 다툼에 충격을 받고 이에 대한 조언을 했다.
오은영 박사는 또한 엄마가 금쪽이를 길거리에서 몸으로 제압한 것에 대해 "아이를 저렇게 다루는 건 나쁘다 좋다 말할 필요도 없어 보인다. 행인이 '아들이잖아요' 이러잖나. 금쪽이는 우리 엄마는 아들한테도 이러네 생각하게 된다. 부모도 선을 넘어선 안 된다. 그래야 자식도 선을 넘지 않는다"고 딱잘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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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오은영 박사가 길거리에서 벌어진 모자 다툼에 충격을 받고 이에 대한 조언을 했다.
1월 21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83회에서는 가족에 국한된 도전적 반항 장애를 지닌 예비 중1 금쪽이의 두 번째 솔루션 과정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금쪽이의 여동생이 제보한 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금쪽이는 용돈이 중단된 것에 잔뜩 화가 나 길거리에서 엄마에게 대들었다. 내내 "너도 똑같이 받지 마"라는 말을 반복하던 금쪽이는 몸으로 밀어붙이기 시작했고, 결국 엄마가 금쪽이를 바닥에 눕여 제압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런 심각한 상황에 행인들까지 달려와 "아들이잖나"라며 모자를 말렸다.
스튜디오에서 엄마는 상황을 설명했다. 금쪽이와 장난으로 툭툭치는 장난을 하다가 어느 순간 "욕을 하더라"고. 엄마는 "자꾸 욕하면 용돈을 안 주겠ㄷ고 했다. 하지말라는 식으로 용돈을 안 주겠다고 한 건데 그럼 엄마도 아빠 돈 쓰지 말라고 한시간 내내 저러더라"고 말했다. 또 "이런 일이 비일비재하게 많았다. 한번은 집에서 저를 심하게 배를 차 제가 숨이 넘어갈 정도였다"고 토로해 경악케 했다.
오은영 박사는 "돈으로 아이를 통제하거나 돈을 통해 뭔가를 시키려 하면 이런 문제가 생긴다"고 말했다. 이어 "용돈은 어떤 상황이든 줘야 한다. 이런 것과 같다. 현희씨가 회사를 다니는데 월급을 얼마를 받기로 돼있다. 어느날 갑자기 사장님이 오라고 해선 '얼마전 나 지나가는데 인사 안했죠. 월급 깎습니다'. 물론 아이가 욕을 하는 건 고쳐야 하는 문제 행동이다. 그거와 원래 정기적으로 주기로 한 용돈을 다른 문제다. 이걸 결부시키면 아이는 못 받아들인다"고 조언했다.
오은영 박사는 또한 엄마가 금쪽이를 길거리에서 몸으로 제압한 것에 대해 "아이를 저렇게 다루는 건 나쁘다 좋다 말할 필요도 없어 보인다. 행인이 '아들이잖아요' 이러잖나. 금쪽이는 우리 엄마는 아들한테도 이러네 생각하게 된다. 부모도 선을 넘어선 안 된다. 그래야 자식도 선을 넘지 않는다"고 딱잘라 말했다. (사진=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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