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이우석+토마스 34점 합작' 현대모비스, KGC인삼공사 꺾고 4연승 달성 .. 공동 3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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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석과 토마스가 34점을 합작하며 팀의 4연승을 이끌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21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KGC인삼공사를 77–73으로 꺾고 4연승을 질주했다.
현대모비스는 더욱 거세게 KGC인삼공사를 몰아붙였다.
이어진 KGC인삼공사의 공격에서 박지훈이 공격자 파울을 범했고, 파울을 얻는 이우석이 자유투를 한 개 놓치며 역전의 기회를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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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석과 토마스가 34점을 합작하며 팀의 4연승을 이끌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21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KGC인삼공사를 77–73으로 꺾고 4연승을 질주했다. 이날 승리한 현대모비스는 19승 14패를 기록하며 공동 3위에 올라섰다.
현대모비스는 이우석(196cm, G)이 17점 5리바운드로 활약했다. 라숀 토마스(198cm, F)도 17점으로 뒤를 받쳤다. 반면, KGC인삼공사는 대릴 먼로(197cm, F)가 26점으로 분전했지만, 승리로 이어지지 못했다.
현대모비스는 1쿼터 초반 김국찬(190cm, F)의 활약이 빛났다. 3점 1개 포함 5점을 올리며 팀의 득점을 책임졌다. 1쿼터 5분경 양 팀 점수는 7-5였다.
이후 이우석과 김국찬의 연속 득점으로 12-5까지 앞섰다. 부상에서 복귀한 서명진(187cm, G)의 3점까지 더한 현대모비스는 1쿼터를 20-9로 마쳤다.
현대모비스는 2쿼터 초반 우위를 이어갔다. 에릭 버크너(206cm, F)의 골밑 득점과 함지훈(198cm, F)의 미들슛을 묶어 24-11까지 달아났다.
현대모비스는 더욱 거세게 KGC인삼공사를 몰아붙였다. 신민석(197cm, F)의 3점과 이현민(173cm, G)의 돌파 앤드원 득점으로 34-15, 19점 차까지 벌렸다. 점수 차를 더 벌린 현대모비스는 2쿼터를 37-23으로 끝냈다.
현대모비스는 3쿼터 초반 위기를 겪었다. 쿼터 시작 후 3분여간 득점을 올리지 못하는 동안, 에게 3점 3개를 내주며 37-32까지 쫓겼다.
이우석과 토마스가 번갈아 득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두 선수는 KGC인삼공사의 추격마다 찬물을 끼얹었다. 쿼터 막판 김국찬의 3점 버저비터가 터진 현대모비스는 3쿼터를 57-49로 마무리했다.
현대모비스는 4쿼터 초반 실책이 많아지면서 공격의 흐름이 다소 무너졌지만, 곧바로 흐름을 되찾았다. 이우석의 페이더웨이 득점과 서명진의 3점으로 66-56을 만들었다.
다만, KGC인삼공사의 화력도 만만치 않았다. 먼로와 전성현(188cm, G)에게 연속 득점을 내주며 68-64까지 좁혀졌다.
두 팀의 승부는 끝까지 알 수 없었다. 현대모비스는 먼로에게 연속 5점을 내주며 72-71, 턱 밑까지 쫓겼다.
이후 오세근에게 골밑 득점을 헌납하며 72-73으로 역전을 허용했지만, 토마스가 곧바로 만회했다. 공격 리바운드 후 풋백 득점을 올리며 경기 종료 28초 전 74-73을 만들었다.
이어진 KGC인삼공사의 공격에서 박지훈이 공격자 파울을 범했고, 파울을 얻는 이우석이 자유투를 한 개 놓치며 역전의 기회를 내줬다. 그러나 현대모비스에게는 함지훈이 있었다. 경기 막판, 전성현의 골밑슛을 블록했고, 자유투 득점까지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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