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욱, 지인 폭행·협박 혐의 입건→무면허 운전 의혹도 제기

[스타뉴스 이덕행 기자]

정창욱 셰프가 개인방송 촬영을 도와준 지인을 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했다.

KBS는 21일 "정창욱이 지인 A씨를 특수 폭행·특수 협박한 혐의 등으로 경찰에 입건돼 조사 중이다"라고 밝혔다.

정창욱은 지난해 8월 개인 방송 촬영을 위해 A씨를 비롯한 지인들과 미국 하와이를 방문했다. A씨는 정창욱이 술자리 도중 자신의 멱살을 잡거나 가슴팍을 때리고 흉기를 꺼냈다고 주장했다.

폭행 다음날 정창욱이 이를 인정하는 듯한 대화 내용과 흉기로 벽과 식탁을 파손한 흔적도 공개됐으며 A씨는 이로 인해 수개월 째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호소했다.

또한 폭행 수사와 함께 정창욱이 지난해 음주운전 유죄 판결 이후 면혀가 취소 됐음에도 무면허 운전을 계속했다는 의혹도 함께 제기됐다.

한편, 정창욱은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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