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날씨] 대구·경북, 주말부터 차츰 평년기온 회복

유하경 기상캐스터 2022. 1. 21.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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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이번 주에도 영하권 기온과 함께 강추위가 이어졌습니다.

 한파 특보도 확대되며 추위는 계속해서 강도를 높였는데요.

1월 5일은 '작은 추위'를 의미하는 절기 소한이었죠? 사실 소한은 정초 한파라 불리는 강추위가 몰려오는 시기로 1년 중 가장 추운 때라고 합니다.

 이번 주 내내 한파특보가 이어지고 확대되면서 매일 아침 영하권의 강추위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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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는 영상권의 겨울 날씨 이어질 듯

◀앵커▶
이번 주에도 영하권 기온과 함께 강추위가 이어졌습니다. 

한파 특보도 확대되며 추위는 계속해서 강도를 높였는데요.

그래도 내일(1월 22일)부터는 차츰 평년기온을 회복할 전망입니다.

자세한 날씨 유하경 기상캐스터입니다.

◀유하경 기상캐스터▶
경북 영천에 있는 치산계곡 속 공산폭포의 모습입니다. 

새해 들어 맹추위가 이어지면서 굽이굽이 쏟아져 내려오던 물줄기가 그대로 꽁꽁 얼어버렸는데요.

폭포가 말 그대로 거대한 얼음빙벽으로 변신했습니다. 

강력한 한파가 만든 얼음폭포의 모습, 추위가 만든 겨울 속 장관이네요.

1월 5일은 ‘작은 추위’를 의미하는 절기 소한이었죠? 

사실 소한은 정초 한파라 불리는 강추위가 몰려오는 시기로 1년 중 가장 추운 때라고 합니다.

바로 어제(1월 20일)는 ‘큰 추위’를 뜻하는 ‘대한’이였는데요. 

‘대한’은 24절기의 마지막 절기이자, 추위가 막바지에 달하는 시기지만 올해(2022년)는 '큰 추위’라는 이름답게 강력한 한파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정말 이번 주도 추워도 너무 추웠습니다. 

이번 주 내내 한파특보가 이어지고 확대되면서 매일 아침 영하권의 강추위를 보였습니다.

곳에 따라 비와 눈이 날리는 곳도 있어 빙판길이 만들어진 곳도 많으니까요. 

체온관리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다행히 오늘(1월 21일) 낮부터는 차츰 기온이 오르면서 동장군의 기세가 누그러지겠습니다.

토요일 우리 지역 하늘빛 대체로 구름 많고 흐리겠고요, 대구의 아침 기온 -3도, 구미 -5도, 포항 -1로 아침에는 계속 영하권 보이겠는데요.

낮에는 대구 10도, 구미 8도, 포항 11도로 평년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일요일 아침 기온 -3도에서 4도 분포, 낮 기온 8도에서 12도 전망되며 활동하기 좋겠습니다.

주말 동안 예년 수준을 회복한 후 당분간 추위는 쉬어가겠습니다. 

다음 주 대구와 경북 영상권의 겨울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다만 아침·저녁 기온 차로 일교차가 10도 가까이 벌어지는 만큼 체온관리는 계속해서 신경 써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영상취재 한보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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