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루카쿠 대체자로 레반도프스키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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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영국 '스포츠몰'은 21일(한국 시간) '풋볼 런던'을 인용 "첼시가 올 여름 로멜루 루카쿠의 대체자로 레반도프스키를 고려 중"이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지난해 여름, 9,750만 파운드(약 1,576억 원)의 거금을 들여 루카쿠를 데려왔다.
첼시 처지에서는 루카쿠의 부진이 이어진다면, 한 시즌 만에 결별도 고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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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첼시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영국 ‘스포츠몰’은 21일(한국 시간) ‘풋볼 런던’을 인용 “첼시가 올 여름 로멜루 루카쿠의 대체자로 레반도프스키를 고려 중”이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지난해 여름, 9,750만 파운드(약 1,576억 원)의 거금을 들여 루카쿠를 데려왔다. 기대는 컸다. 루카쿠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험이 있을 뿐 아니라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 정상급 공격수로 성장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활약은 이적료에 비해 실망스럽다. EPL 15경기에 출전해 5골을 넣었다. 출전 시간도 998분으로 적다. 더불어 최근에는 공개적으로 첼시에서 행복하지 않다는 발언으로 파장을 일으켰다. 지난 19일에는 팀 동료 하킴 지예흐와 말싸움을 하는 장면도 포착됐다.
첼시 처지에서는 루카쿠의 부진이 이어진다면, 한 시즌 만에 결별도 고려할 수 있다. 만약 루카쿠를 매각한다면, 그를 대신할 공격수로 레반도프스키를 눈여겨보고 있다.
레반도프스키는 33세에도 세계 최고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 2년 연속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상을 거머쥐었다. 실력 하나는 확실한 카드다.
‘스포츠몰’은 “레반도프스키와 뮌헨의 계약은 2023년에 만료된다. 뮌헨은 재계약을 하지 못할 경우, 그를 매각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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