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꽈배기' 함은정, 김진엽에 편지 남겼다.."우리 아이야" [★밤TView]

오진주 인턴기자 2022. 1. 21.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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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꽈배기'에서 함은정과 김진엽이 엇갈렸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에서 오소리(함은정 분)가 자신의 방에서 글을 쓰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오소리는 초음파 사진 뒷면에 '오빠와 나, 우리 아이야 -소리-'라는 글을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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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오진주 인턴기자]
/사진=KBS 2TV '사랑의꽈배기' 방송화면

'사랑의 꽈배기'에서 함은정과 김진엽이 엇갈렸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에서 오소리(함은정 분)가 자신의 방에서 글을 쓰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오소리는 초음파 사진 뒷면에 '오빠와 나, 우리 아이야 -소리-'라는 글을 적었다. 책 속에 사진을 끼워 넣고 박하루(김진엽 분)의 집으로 찾아갔다. 오소리는 사진이 담긴 책을 박하루의 이삿짐 속에 넣었다.

오소리는 나레이션을 통해 "그리고 박하루의 집을 찾아가 우리 사랑이 운명이라면 하늘도 언젠가는 우리 편이 돼 줄 거야. 이 책을 간직해준다면 언젠가 오빠가 나에게 돌아올 거란 희망을 품고 기다릴 거야. 50년이든 100년이든. 우리 아이 키우면서 오빠 기다릴 수 있어"라고 말했다.

하지만 박하루는 오소리가 넣어둔 책이 담긴 상자를 밖에다 내놨다. 다음 날 오소리는 박하루의 집을 찾아갔다가 자신이 책을 넣어둔 상자를 발견했다. 동네 할머니가 상자와 함께 폐지를 정리하고 있었다. 함은정은 할머니께 "여기 있던 책 어디 갔냐"고 묻자, 할머니는 "쓸만한 책은 사람들이 챙겨갔다"라고 전했다.

오소리는 아무도 없는 박하루의 집 옥상에서 망연자실했다. 그리고 오 년이 흘렀다. 오소리는 회사 넥스트에서 일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며 다음 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예고편에서는 박하루에게 '오광남 네 아버지 아니야'라는 메일이 왔다.

/사진=KBS 2TV '사랑의 꽈배기' 방송화면

앞서 신도희(김주리 분)는 오소리를 찾아와 "조경준(장세현 분)과 결혼하지 말아라. 지금 배 속에 있는 아이 다른 분의 아이인 거 안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신도희는 "너무 이기적인 거 아니냐. 아이 아빠는 자신의 아이를 벤 거 알고 있냐"고 말했다. 이에 오소리는 "대체 도희 씨가 왜 나서냐"고 당황하자, 신도희는 "조경준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오진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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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주 인턴기자 star@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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