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종오리농장서 AI 항원 검출..살처분 착수

심규석 2022. 1. 21.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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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21일 진천군 광혜원면 종오리농장에서 산란율이 저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검사한 결과 H5형 조류 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도와 진천군은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반을 투입, 출입을 통제하면서 종오리 9천645마리 살처분에 나섰다.

이 종오리농장의 AI 정밀검사 결과는 이틀 뒤 나올 것으로 보인다.

도내에서는 작년 11월 8일 음성군 금왕읍 메추리농장을 시작으로 모두 4개 농장에서 AI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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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충북도는 21일 진천군 광혜원면 종오리농장에서 산란율이 저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검사한 결과 H5형 조류 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소독 중" [연합뉴스 자료사진]

도와 진천군은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반을 투입, 출입을 통제하면서 종오리 9천645마리 살처분에 나섰다.

사체 매몰은 전문처리업체가 담당한다.

충북도는 반경 10km 이내 지역을 관리·보호·예찰지역으로 지정하고 방역대 내 농가 48곳을 대상으로 이동제한 조처를 한 데 이어 긴급예찰검사에 나섰다.

이 종오리농장의 AI 정밀검사 결과는 이틀 뒤 나올 것으로 보인다.

도 관계자는 "AI 발생 건수의 38%가 1월에 집중된다"며 "가금산업 종사자들은 철새 도래지 출입을 삼가고, 특히 종사자·차량 소독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내에서는 작년 11월 8일 음성군 금왕읍 메추리농장을 시작으로 모두 4개 농장에서 AI가 발생했다.

k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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