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패' 이영택 감독, "약속한 플레이가 흔들린다" [화성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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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가 4라운드 마지막 경기까지 패하며 5연패 늪에 빠졌다.
KGC인삼공사는 21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KGC인삼공사와 4라운드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0-3(19-25, 16-25, 12-25) 패배를 당했다.
경기 후 이영택 감독은 "내 잘못이다. 준비를 잘못 시킨 듯하다. 선수들은 하려고 하는 듯하다. 잘 못끌고 간 듯하다"고 자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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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화성, 홍지수 기자] KGC인삼공사가 4라운드 마지막 경기까지 패하며 5연패 늪에 빠졌다. 이영택 감독은 크게 아쉬워했다.
KGC인삼공사는 21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KGC인삼공사와 4라운드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0-3(19-25, 16-25, 12-25) 패배를 당했다.
경기 후 이영택 감독은 “내 잘못이다. 준비를 잘못 시킨 듯하다. 선수들은 하려고 하는 듯하다. 잘 못끌고 간 듯하다”고 자책했다.
이어 이 감독은 “나름 분석을 하고 훈련을 한다. 그런데 경기 중 약속한 플레이에서 흔들린다”고 아쉬워했다.
22일부터는 올스타 휴식기에 들아간다. 23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올스타전이 열린다. 인삼공사는 오는 30일 홈구장 대전충무체육관에서 다시 IBK기업은행을 만나 5라운드 첫 일정에 돌입한다.
이 감독은 “부상 선수 복귀가 시급하다. 신경 쓰고 있다. 올스타전에 3명이나 간다. 나머지 선수들은 다시 준비를 할 것이다. 일단 핵심 세터와 리베로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불안감이 있는 듯하다. 정효영, 고의정, 박혜민 등 기대한만큼 올라오지 않는다. 쉽지 않다”고 전했다.
또 이 감독은 “칭찬도 하고 질책도 해보지만 생각이 많아진다”고 했다. 이어 “계속 지면서 선수들도 여유가 없어진 듯하다. 내가 부족해서 그런 듯하다”고 거듭 자책했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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