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최초 독립구단 하위나이트, 2022년 더 다양한 분야로 나아간다

김유미 기자 2022. 1. 21.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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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최초 축구 독립구단 FC 하위나이트가 2022년 더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하위나이트는 2년간 순수 아마추어(축구 경력이 없는 일반인)을 포함한 38명의 선수를 국내 K리그 안산 그리너스 와 K3·4리그(청주 FC, 포천 시민축구단, 평택 시티즌, 전주 시민축구단, 고양 시민축구단, 평창 유나이티드, 춘천 시민축구단, 당진 시민축구단) 및 해외 축구리그에 진출하는 꾸준한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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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안산시 최초 축구 독립구단 FC 하위나이트가 2022년 더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그 시작은 중등(U-15) 및 고등(U-18) 팀의 주말리그와 전국 대회 참가다.

하위나이트는 2017년 2월 경기도 안산시를 연고로 창단한 안산시 최초 축구 독립구단이다. 현재까지 약 2,000여 명의 축구선수를 직접 교육하며 국내 최고의 축구선수 양성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하위나이트는 2년간 순수 아마추어(축구 경력이 없는 일반인)을 포함한 38명의 선수를 국내 K리그 안산 그리너스 와 K3·4리그(청주 FC, 포천 시민축구단, 평택 시티즌, 전주 시민축구단, 고양 시민축구단, 평창 유나이티드, 춘천 시민축구단, 당진 시민축구단) 및 해외 축구리그에 진출하는 꾸준한 성과를 냈다.

유소년부터 체계적인 축구 교육을 제공하고자 스페인과 영국에서 지도자 생활을 했던 지도자를 포함한 3명의 코치, 감독을 추가 선임해 탄탄한 코치진을 구성하기도 했다.

엘리트 체육인들이 은퇴 후 취업난에 시달리는 것을 고려, 하위나이트에서 운영 중인 축구교실에 지도자로 일할 수 있는 기회는 물론, 스포츠 에이전트, 해설 위원, 축구 심판, 물리 치료사, 경기 분석가, 피지컬 코치 등의 축구계 여러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직업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다양한 연령대의 팀을 운영하고 있는 하위나이트는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는 축구 선수를 키워내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2022년을 출발했다.

이주현 하위나이트 스포츠 대표는 "하위나이트는 독립구단으로 시작해 현재 축구 교육, 대회 유치, 선수 프로 계약 및 테스트, 대학 특강, 축구교실 창업, 은퇴선수 직업 컨설팅 등 축구 엔터테인먼트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축구 산업 내에서 다양한 일들을 진행하고 있다. 하위나이트에 오는 선수를 축구 교육은 기본 더 나아가 축구 산업 내 다양한 직종에서 일할 수 있는 인재로 키워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하위나이트만의 특별한 교육 철학에 대해 소개했다.

하위나이트 스포츠 에이전시는 여자 축구 국가대표 캡틴 조소현을 매니지먼트 하고 있다. 조소현은 지난해 손흥민이 몸담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 FC 위민으로 이적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하위나이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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