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21·22일 [볼만한 주말영화]
[경향신문]
광야에 버려진 이집트 왕자 ‘모세’의 기적
세계의 명화 <십계>(EBS1 토 오후 10시50분) = 광활한 영토를 지배하는 이집트의 파라오 람세스 1세. 어느 날 신관들이 그에게 구원자의 탄생을 의미하는 별이 떨어졌다고 고한다. 파라오는 반역을 저지를 구원자를 없애기 위해 히브리 노예 사이에서 태어난 아기를 전부 죽이라고 명령한다. 요케벨(마샤 스콧)은 갓 태어난 아들을 지키기 위해 아들을 바구니에 넣어 강에 띄워 보낸다. 이를 우연히 발견한 파라오의 딸 비티아(니나 포치)는 아이를 거둬 모세란 이름을 붙인다. 훌륭한 청년으로 성장한 모세(찰턴 헤스턴)는 파라오 후계자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과정에서 히브리인임을 들켜 광야에 버려진다.
산에서 죽을 뻔한 남매, K2에서 만나다
시네마 <버티컬 리미트>(OBS 일 오후 2시40분) = 산악인 로이스(스튜어트 윌슨)는 아들 피터(크리스 오도넬)와 딸 애니(로빈 튜니), 그리고 산악대원들과 함께 암벽 등반을 떠난다. 깎아지른 절벽을 지나던 일행은 한 대원의 실수로 모두 절벽 아래로 떨어지고, 로이스와 피터, 애니만이 하나의 줄에 의지해 살아남는다. 로이스는 피터에게 자신의 줄을 자르라고 말한다. 3년 뒤, 사업가 엘리엇(빌 팩스턴)은 자신의 항공사 이벤트를 위해 K2 등정을 계획한다. 사진작가가 된 피터는 방송팀으로 등반대에 합류한 애니와 만난다. 등반이 시작되고, 애니와 엘리엇을 포함한 일행이 사라진다. 피터는 애니를 구하러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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