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규, 전반 18분 선제골.. A매치 2G 연속골 [한국-몰도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진규(부산 아이파크)가 해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1일 오후 8시 터키 안탈리아 마르단 스타디움에서 몰도바와 친선전 전반 18분 김진규가 2경기 연속 선제골을 터트리며 1-0으로 리드를 잡았다.
한국 남자대표팀의 역대 유럽국가 상대 A매치 최다골차 승리라는 기록도 얻어내며 기세를 탄 벤투호는 최종 예선을 앞두고 마지막 옥석 가리기에 나선다.
전반 18분 두들기던 한국은 다시 한 번 멋진 플레이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이인환 기자] 김진규(부산 아이파크)가 해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1일 오후 8시 터키 안탈리아 마르단 스타디움에서 몰도바와 친선전 전반 18분 김진규가 2경기 연속 선제골을 터트리며 1-0으로 리드를 잡았다.
K리거들이 주축을 이룬 이번 대표팀은 지난 15일 아이슬란드를 5-1로 대파했다. 벤투 감독은 이번 캠프에서 국내파 유망주들을 최대한 많이 실험하고 있다.
직전 아이슬란드전에서 조규성, 백승호, 엄지성, 김진규 무려 네 명의 선수가 A매치 데뷔골을 터트렸다. 한국축구 공식 A매치에서 최다 데뷔골이었다.
한국 남자대표팀의 역대 유럽국가 상대 A매치 최다골차 승리라는 기록도 얻어내며 기세를 탄 벤투호는 최종 예선을 앞두고 마지막 옥석 가리기에 나선다.
월드컵 최종예선에서는 모험보다 안정을 선택해야 한다. 유럽파가 다시 합류하는 월드컵 최종예선에서는 아무래도 K리거들이 뛸 자리가 줄어든다. 이번이 벤투호가 월드컵을 앞두고 K리거 신예들을 점검할 사실상 마지막 기회다.
벤투호는 4-1-2-1-2를 택했다. 최전방에는 김건희-조규성이 나섰다. 2선은 김진규-권창훈-송민규가 나섰다. 원 볼란치로 백승호가 출격했다.
수비진은 변화가 있었다. 포백은 김진수-박지수-김영권-이용이 형성했다. 선발 골키퍼는 김승규.
전반 18분 두들기던 한국은 다시 한 번 멋진 플레이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패스 플레이로 상대를 뒤흔든 다음 오른쪽 측면 돌파 이후 권창훈이 올려준 크로스를 김진규가 마무리하면서 선제골로 이어갔다.
/mcadoo@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