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진-표승주 33점 합작' IBK, 4R 마지막 날 KGC인삼공사 셧아웃 완파 [화성 리뷰]

홍지수 2022. 1. 2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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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이 4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IBK기업은행은 21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KGC인삼공사와 4라운드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3-0(25-19, 25-16, 25-12)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IBK기업은행은 4라운드까지 24경기에서 5승 19패, 승점 14로 6위에 있다.

3세트에서도 김희진과 표승주, 산타나가 좋은 컨디션을 보여줬고, 세터 김하경의 재치 있는 공격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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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선수들. / OSEN DB

[OSEN=화성, 홍지수 기자] IBK기업은행이 4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IBK기업은행은 21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KGC인삼공사와 4라운드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3-0(25-19, 25-16, 25-12)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IBK기업은행은 4라운드까지 24경기에서 5승 19패, 승점 14로 6위에 있다.

경기 전 김호철 감독은 김희진이 지쳐보인다고 걱정했지만, 김희진이 좋은 컨디션을 보여줬다. 1세트에서 김희진이 8득점에 공격 성공률 46.67%를 기록했다. 산타나와 김수지가 각 3득점, 표승주와 김하경이 각 2득점을 기록했다.

KGC는 리시브가 흔들렸고, 불안한 볼 전달로 이어졌다. 옐레나가 9득점에 공격 성공률 40.91%로 고군분투했지만, 동료들의 지원이 부족했다. 이소영이 2득점에 그쳤다.

2세트에서도 김희진이 좋은 공격 컨디션을 보여줬고 표승주가 힘을 보탰다. 김희진은 블로킹 2득점, 서브 1득점 포함 6득점에 공격 성공률 42.86%를 기록했다. 표승주도 6득점을 기록. 산타나와 김수지가 각 3득점을 기록했다. 범실 2개에 그치는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인삼공사는 옐레나가 8득점으로 꾸준히 제 몫을 했지만 고의정이 4득점, 이소영이 1득점으로 2세트에서도 득점 지원이 약했다.

3세트에서도 김희진과 표승주, 산타나가 좋은 컨디션을 보여줬고, 세터 김하경의 재치 있는 공격도 나왔다. 김수지도 이동 공격으로 인삼공사 블로킹 벽을 흔들었다.

김희진이 19득점, 표승주가 14득점, 산타나가 11득점 활약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한편, 이날 두 팀 맞대결로 V리그 여자부 4라운드가 끝났다. 22일부터는 올스타 휴식기에 들아간다. 23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올스타전이 열린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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