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워크레인 70% 이상 해체"..실종자 수색 재개한다

신정은 기자 2022. 1. 2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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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아파트 붕괴사고 속보입니다.

 오늘(21일) 현장에선 위험하게 기울어져있는 타워크레인을 본격 해체하는 작업이 이뤄졌습니다.

타워크레인을 고정한 뒤 이동식 크레인 2대를 투입해 오늘 오후부터 본격적인 해체 작업이 시작됐는데요.

타워크레인 해체 작업을 진행하는 동안에 현장 대원들의 안전을 위해 실종자 수색은 중단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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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 속보입니다. 오늘(21일) 현장에선 위험하게 기울어져있는 타워크레인을 본격 해체하는 작업이 이뤄졌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정은 기자, 타워크레인 해체작업 얼마나 진행됐습니까?

<기자>

타워크레인을 고정한 뒤 이동식 크레인 2대를 투입해 오늘 오후부터 본격적인 해체 작업이 시작됐는데요.

해가 저물면서 7시 10분쯤 작업을 중지했습니다.

이 건물 옆에 위태롭게 기울어져 있는 타워크레인을 제거해야 실종자 5명이 있을 걸로 추정되는 건물 고층부를 안전하고 신속하게 수색할 수 있는데요.

전체 공정 중에 70% 이상 진행했다고 현장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사고 이후 상황과 크레인 모습을 비교해 보면 왼쪽이 이틀 전 타워크레인 모습이고, 오른쪽은 오늘 모습입니다.

타워크레인 팔 역할을 하는 55m 길이의 붐대와 무게추 6개를 차례차례 분리했습니다.

원래 오늘 저녁까지 해체를 끝내는 게 목표였지만 작업 진행 중에 타워크레인 옆 건물 외벽이 80mm 정도의 움직임이 생겨서 3시간가량 안정화 작업을 거쳤습니다.

내일 오전에 조종석 등 남은 부분을 허물면서 해체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앵커>

실종자 수색은 크레인 해체가 끝날 때까지 멈춘 상태인 거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타워크레인 해체 작업을 진행하는 동안에 현장 대원들의 안전을 위해 실종자 수색은 중단하는데요.

해체 작업이 끝나면 추가 안전 조치를 끝낸 뒤 이르면 내일 오후부터 건물 고층부 수색에 나설 걸로 보입니다.

해체 과정에서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대비해 발령됐던 주민대피령도 내일 해제됩니다.

(영상취재 : 김용우, 영상편집 : 박진훈, 현장진행 : 신진수)

▷ 쏟아지는 콘크리트…붕괴 직감했지만 "대피령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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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은 기자silv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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