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순사건 진상규명·명예회복 위원회 출범

김호 2022. 1. 2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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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여수·순천 10·19 사건 특별법이 오늘(2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가운데 진상규명을 주도할 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국무총리 소속 여수ㆍ순천 10ㆍ19 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위원회는 오늘 정부 서울청사에서 위촉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당연직 6명과 유족대표 2명을 포함한 위촉직 9명이 참여한 위원회는 진상규명 및 명예회복과 관련한 각종 심사·결정 등을 맡게 됩니다.

이와 함께 여순사건 특별법 시행에 따라 진상규명 및 희생자·유족 신고 접수도 시작됐습니다.

김호 기자 (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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