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에코프로비엠 공장 화재.. 고립된 1명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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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전지 소재 기업인 에코프로비엠(247540)의 청주 공장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21일 충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쯤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에코프로비엠 청주공장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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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전지 소재 기업인 에코프로비엠(247540)의 청주 공장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21일 충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쯤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에코프로비엠 청주공장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건물에서는 ‘펑’ 하는 소리와 함께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A(34)씨가 4층 생산라인 근처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와 함께 일하던 동료 3명 가운데 B씨는 자력으로 탈출했으며, 2명은 소방대에 의해 구조됐다.
한편 에코프로비엠 측은 “소방서와 경찰에서는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며 안전상의 이유로 출입이 제한되어 재해발생금액을 산정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생산중단 등 관련 공시에 대한 확인이 어려워 향후 공시작성기준에 해당되는 경우 공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화재로 인한 손실액은 현재 확인 중이며 금액이 확인되는 대로 재공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오창공장은 삼성화재(000810), KB손해보험에 4438억5500만원 규모의 재산종합보험(재산손해담보 기준)에 가입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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