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코로나19 신규확진 5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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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에서 21일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51명이 추가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요리주점 관련 확진자가 20명 추가 발생했고, 체육시설 관련 확진자는 3명으로 나타났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확진자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 설 명절에 이동을 자제해주시기 바란다"며 "조금이라도 이상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즉시 방문해 선제검사 받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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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요리주점 관련 확진자 20명 추가 등
포항시 긴급대책회의 갖고 대책 논의
[포항=뉴시스] 이바름 기자 = 경북 포항에서 21일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51명이 추가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요리주점 관련 확진자가 20명 추가 발생했고, 체육시설 관련 확진자는 3명으로 나타났다.
선행 확진자의 접촉자가 15명으로 집계됐고, 해외 입국자·타지역 확진자와 접촉자 각각 3명, 지역 내 복지지설 관련도 1명 있었다. 6명은 현재 역학조사 중이다.
시는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 주재로 코로나19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보건소 업무지원과 재택치료 가족전용 안심숙소 운영,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 방역점검, 60세 이상 고령층 미접종자 및 3차 접종 신속 추진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외국인 고용사업장에 대한 특별 방역관리와 청소년 접종 독려, 청소년 이용시설에 대한 방역관리 강화방침 등도 살폈다.
시는 설 연휴가 중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추가 확산을 차단하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확진자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 설 명절에 이동을 자제해주시기 바란다”며 “조금이라도 이상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즉시 방문해 선제검사 받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igh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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