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호주오픈 2연패 불발..60위 아니시모바에 덜미

안홍석 2022. 1. 21. 20: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사카 나오미(14위·일본)의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7천500만 호주달러·약 644억원) 여자 단식 2연패 도전이 일찍 멈췄다.

디펜딩챔피언 오사카는 21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닷새째 여자 단식 3회전(32강)에서 어맨다 아니시모바(60위·미국)와 2시간 15분 접전 끝에 1-2(6-4 3-6 6-7<5-10>)로 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뒤 인사하는 오사카(왼쪽)와 아니시모바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오사카 나오미(14위·일본)의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7천500만 호주달러·약 644억원) 여자 단식 2연패 도전이 일찍 멈췄다.

디펜딩챔피언 오사카는 21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닷새째 여자 단식 3회전(32강)에서 어맨다 아니시모바(60위·미국)와 2시간 15분 접전 끝에 1-2(6-4 3-6 6-7<5-10>)로 졌다.

2019년과 2021년 호주오픈 우승자인 오사카는 대회 2연패가 불발됐다.

이날 앞서 카밀라 조르지(33위·이탈리아)를 2-0(6-2 6-3)으로 제압하고 올라온 애슐리 바티(1위·호주)가 아니시모바의 16강전 상대다.

오사카가 탈락하면서 바티의 첫 호주오픈 우승 도전은 조금 수월해진 분위기다.

기쁨의 눈물 흘리는 아니시모바 [EPA=연합뉴스]

바티는 아니시모바와 2019년 프랑스오픈 준결승에서 한 차례 맞붙어 2-1로 역전승한 바 있다. 바티는 당시 역전승 기세를 결승까지 이어가 생애 첫 메이저 대회 단식 우승을 일궜다.

바티는 지난해 윔블던까지 더해 총 두 차례 메이저 대회 단식에서 우승했다.

현재까지 대진표에서 살아남은 여자 세계랭킹 10위권 선수는 바티를 비롯해 아리나 사발렌카(2위·벨라루스), 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4위·체코), 파울라 바도사(6위·스페인), 마리아 사카리(8위·그리스), 이가 시비옹테크(9위·폴란드) 등 6명이다.

ahs@yna.co.kr

☞ '전국노래자랑' 송해, 건강 문제로 입원…녹화 불참
☞ 여교사 화장실에 불법카메라 설치한 교장
☞ 29마리 자식 둔 '슈퍼맘' 호랑이, 16살 생 마감
☞ 크리스마스에 모텔서 초등생 성폭행한 스키강사 구속
☞ '돌부처' 오승환, 결혼식에서는 활짝…'사진 보니 진심'
☞ 4천500㎞ 말 타고 춘제 지내러 고향 간 중국 20대 화제
☞ '열공' 돕는다더니 '정력 캔디'였어?
☞ "코로나로 망쳤다" 콘서트 직전 취소한 아델의 눈물
☞ 백신패스 받으려 일부러 코로나 걸린 가수, 결국 숨져
☞ 낙마씬 찍다 고꾸라져 죽은 말…KBS '학대 촬영' 거센 논란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