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서 찬밥 신세..PSG가 데려갈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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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탈출구가 될 수 있을까.
토트넘 홋스퍼의 탕귀 은돔벨레가 유니폼을 갈아입을 수도 있다.
또, 토트넘에서 이 선수를 영입했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현재 PSG를 이끌고 있다는 것도 플러스 요소다.
수백억 원 선수가 즐비한 시대라곤 하나, 짠돌이 이미지가 강했던 토트넘으로선 전에 없던 막대한 투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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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홍의택 기자 = 새로운 탈출구가 될 수 있을까.
토트넘 홋스퍼의 탕귀 은돔벨레가 유니폼을 갈아입을 수도 있다. 영국 '디 애스레틱'은 은돔벨레가 여러 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바르셀로나, 유벤투스 등은 물론 AC밀란, AS로마,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이 그 후보군으로 꼽힌다.
이번에는 파리 생제르맹(PSG)도 쟁탈전에 뛰어들 것으로 봤다. 매체에 따르면 PSG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 중 은돔벨레를 임대로 데려올 안을 구상 중이다. 과거 올림피크 리옹 소속으로 프랑스 리그 앙을 경험했던 터라 적응에는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 또, 토트넘에서 이 선수를 영입했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현재 PSG를 이끌고 있다는 것도 플러스 요소다.
토트넘으로선 듣던 중 반가운 이야기. 토트넘은 지난 2019년 은돔벨레의 이적료로 무려 6,000만 유로(약 811억 원)나 쏟았다. 수백억 원 선수가 즐비한 시대라곤 하나, 짠돌이 이미지가 강했던 토트넘으로선 전에 없던 막대한 투자였다.
하지만 기대는 산산조각났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들어선 이후로도 은돔벨레의 영향력은 미미하다. 이번 시즌 전 대회 통틀어 16경기를 뛴 데 그쳤으며, 출전 시간이나 공수 기여도 역시 팀 내 최고 주급자로는 부족하다는 평가가 따른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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