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위기' 속 러-서방, 군사력 증강 배치

김형근 2022. 1. 21.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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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준비설로 러시아와 서방 간 군사 긴장이 높아진 가운데 양 진영이 우크라이나와 주변 지역으로 군사력 배치를 늘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은 이미 앞서 재블린 대전차 미사일을 우크라이나에 공급했으며, 우크라이나 정부군은 동부 돈바스 지역에 배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해부터 우크라이나 접경 지역에 10만 명의 병력과 각종 군사장비를 배치한 것으로 알려진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인근 지역으로 계속해 전력을 증강 배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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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준비설로 러시아와 서방 간 군사 긴장이 높아진 가운데 양 진영이 우크라이나와 주변 지역으로 군사력 배치를 늘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이 발트 3국에 미국으로부터 도입하는 대전차 미사일과 휴대용 적외선 유도 지대공미사일 등을 우크라이나에 제공하는 것을 승인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은 이미 앞서 재블린 대전차 미사일을 우크라이나에 공급했으며, 우크라이나 정부군은 동부 돈바스 지역에 배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나토 동맹국 영국도 우크라이나로 무기를 실어나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부터 우크라이나 접경 지역에 10만 명의 병력과 각종 군사장비를 배치한 것으로 알려진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인근 지역으로 계속해 전력을 증강 배치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현지시각 21일 극동 지역에 주둔 중인 첨단 방공미사일 S-400 운용 2개 포대를 우크라이나에 이웃한 벨라루스로 파견한다고 밝혔습니다.

미사일 포대는 다음 달 10일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되는 러-벨라루스 연합훈련에 참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김형근 (h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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