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남편' 오승아, 구속 앞두고 도주! 엄현경 "지명수배?"

김혜영 2022. 1. 21.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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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 위기에 몰린 오승아가 경찰서에서 도망쳤다.

21일(금)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극본 서현주/연출 김칠봉)' 111회에서 윤재경(오승아)이 구속을 앞두고 경찰서에서 도망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봉선화(엄현경)는 경찰서에 가서 윤재경을 만나 "이런 걸 인과응보라고 하는 거야"라며 조소했다.

병원으로 가려고 경찰서를 나선 순간, 윤재경이 급히 도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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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 위기에 몰린 오승아가 경찰서에서 도망쳤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21일(금)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극본 서현주/연출 김칠봉)’ 111회에서 윤재경(오승아)이 구속을 앞두고 경찰서에서 도망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문상혁(한기웅)은 한곱분(성병숙) 사망 방조 혐의로 경찰에 끌려갔다. 같이 경찰 조사를 받게 된 윤재경이 “편집된 동영상 당신 짓이지?”라며 따졌다. 앞서 공개된 증거 영상에 문상혁만 빠져 있었기 때문. 문상혁은 “모르는 일이야”라며 발뺌했다. 이어 그는 “백 소장이 우리한테 보복한 거야”라고 말했다.

봉선화(엄현경)는 경찰서에 가서 윤재경을 만나 “이런 걸 인과응보라고 하는 거야”라며 조소했다. 윤재경이 “속 시원해?”라고 하자, 봉선화는 “아직 끝난 게 아닌데 속이 시원할 일 없지”라고 답했다. 또한, 봉선화는 곧 구속될 거라고 하며 문상혁이 합치자고 한 사실에 대해 밝혔다. 윤재경은 “당장 꺼지지 못해?!”라며 분노했다. 봉선화는 “이혼서류에 도장 찍어주는 걸로 알게”라고 한 후 자리를 떠났다.

방송 말미, 경찰 조사를 받던 윤재경이 갑자기 쓰러졌다. 병원으로 가려고 경찰서를 나선 순간, 윤재경이 급히 도주했다. 전화를 받은 봉선화가 “지명수배?”라며 놀라는 모습에서 111회가 마무리됐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윤재경 이젠 경찰서에서 쇼하네”, “윤대국이 친딸 아니라는 거 알면 돌변할 듯”, “봉선화 또 목숨 위험해지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두 번째 남편’은 멈출 수 없는 욕망이 빚은 비극으로 억울하게 가족을 잃은 한 여인이 엇갈린 운명과 사랑 속에서 복수에 나서게 되는 격정 로맨스 드라마로 평일 저녁 7시 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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