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장기화에 헌혈·장기이식 감소..생애 첫 헌혈·장기기증 희망은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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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유행이 장기화하면서 지난해 헌혈과 장기 이식 건수는 감소세를 이어갔지만 생애 첫 헌혈자와 장기기증 희망 등록자 수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는 국내에서 첫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하기 이전인 2019년의 헌혈 건수는 약 279만 건에 달했지만, 2020년 약 261만 건으로, 지난해 260만4천여 건으로 감소세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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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유행이 장기화하면서 지난해 헌혈과 장기 이식 건수는 감소세를 이어갔지만 생애 첫 헌혈자와 장기기증 희망 등록자 수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는 국내에서 첫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하기 이전인 2019년의 헌혈 건수는 약 279만 건에 달했지만, 2020년 약 261만 건으로, 지난해 260만4천여 건으로 감소세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뇌사 장기 기증자는 442명으로 모두 천478건의 장기 이식이 이뤄졌는데, 이는 2020년 천599건보다 소폭 감소한 수치입니다.
복지부는 그러나 지난해 생애 첫 헌혈 참여자 수가 25만 명으로 전년도 23만 명보다 증가했고, 대규모 공동주택 단체헌혈 참여자도 2020년 5천589건에서 지난해 만967건으로 2배 가까이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지난해 장기기증 희망서약 참여자도 총 8만8천865명으로 2020년보다 32.3% 증가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백혈병, 혈액질환 환자 등의 완치를 돕기 위한 '조혈모세포 기증'을 희망한 사람 역시 만6천501명으로 2020년보다 16.8% 늘었습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장기기증 이식 대기자는 4만1천334명, 조혈모세포 이식 대기자는 4천496명입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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