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후 6시 1260명 확진..전주 동시간 보다 251명↑

전날 대비 42명 줄어, 백신 추가 접종률 45.5%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주한미군이 상주하고 있는 평택시 주변 지역으로 우세종으로 확산되고 있다. 평택시는 미군부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진단검사 행정검사를 발동했다. 사진은 20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주한미군 캠프 험프리스 앞 안정리 로데오거리가 한산하다. 2022.1.20/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지역의 21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60명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 같은 수치는 전날(20일) 동시간대 1302명보다 42명 줄어든 것이지만 지난주 금요일(14일) 같은 시간대 1009명에 비해서는 251명 늘어난 규모다.

최근 오후 6시 기준 도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12일 691명 → 13일 901명 → 14일 1009명 → 15일 1153명 → 16일 648명 → 17일 793명 → 18일 1554명 → 19일 1223명 → 20일 1302명 → 21일 1260명을 기록하고 있다.

경기도는 21일 0시 현재 5243개의 확진자 격리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중 33.9%인 1777개를 사용 중이다. 중증 병상은 759개 중 21.2%인 161개를 사용 중이다.

경증환자 치료를 위한 생활치료센터(11개 시설)는 확보된 3437호 가운데 948호를 사용 중이다.

도내 재택치료자는 8603명이고 누적 치료자는 7만3758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을 1차 이상 받은 경기도민은 총 1166만1844명으로 인구(1331만5895명) 대비 86.5%, 2차까지 완료한 인원은 총 1144만4023명으로 인구 대비 84.9%, 추가 접종자는 614만719명으로 인구 대비 45.5%다.

s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