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이번 대선, 5천 표 차이로 당락 결정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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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이번 대선에서 "5천 표 차이로 당락이 결정될 수 있다"면서 "왜 유능한 사람이 대통령이 돼야 우리의 삶이 나아지는지 주변에 알려달라"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 서울 연남동 거리 즉석 연설에서 "들쑥날쑥 정말 하루가 다르게 여론조사가 교차되고, 정말 두 표차로 떨어질지도 모른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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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이번 대선에서 "5천 표 차이로 당락이 결정될 수 있다"면서 "왜 유능한 사람이 대통령이 돼야 우리의 삶이 나아지는지 주변에 알려달라"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 서울 연남동 거리 즉석 연설에서 "들쑥날쑥 정말 하루가 다르게 여론조사가 교차되고, 정말 두 표차로 떨어질지도 모른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형 부부와의 '통화 욕설' 녹취록과 관련해 "이재명이 흉악한 사람이 아니더라, 욕했다는데 보니까 엄마 때문에 그랬다더라, 저 집안 얘기 그만하면 좋겠다’는 얘기를 여러분들이 하루에 한 명에게 만이라도 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 후보는 부동산 정책 실패에 대해선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며 "지금까지 잘못하고 부족했던 것을 여러분이 용서하고 기회를 주면 지금까지 잘못했던 책임감까지 더해서 더 나은 세상, 더 나은 결과로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몸을 낮췄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선제 타격론'과 관련해선 "이기는 전쟁을 바라느냐, 평화를 바라느냐"면서 "여기가 다 부서지고 죽고 다치고 없어진 다음에 저 사람들이 더 많이 부서져서 내가 이기면 뭐하겠냐”고 비판했습니다.
김지경 기자 (ivo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334985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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