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케냐에 마스크 등 코로나 방역물품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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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는 21일(현지시간) 케냐 지역사회에 마스크 7만장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물품을 기증했다.
이날 케냐 현지에서 구호 개발 활동을 하는 10개의 한국 비정부기구(NGO)를 통해 지역사회에 전달된 물품은 방역 마스크 7만장 외에 산소마스크 2천 개, 자가 진단키트 2천500개, 산소발생기 14개로 한화 1억 원 상당이라고 도로공사 현지 관계자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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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로비=연합뉴스) 우만권 통신원 = 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는 21일(현지시간) 케냐 지역사회에 마스크 7만장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물품을 기증했다.
이날 케냐 현지에서 구호 개발 활동을 하는 10개의 한국 비정부기구(NGO)를 통해 지역사회에 전달된 물품은 방역 마스크 7만장 외에 산소마스크 2천 개, 자가 진단키트 2천500개, 산소발생기 14개로 한화 1억 원 상당이라고 도로공사 현지 관계자가 밝혔다.
도로공사 등이 출자한 해외투자개발사업 전문 지원기관인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의 김종훈 케냐 사무소장은 기증식에서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라는 의미를 넘어 현지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물품들을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케냐 한인회장, 대사관 관계자, NGO 대표 등이 참석했다.
케냐의 20일 기준 코로나 19 누적 확진자는 31만9천379명이며 이 중 5천520명이 목숨을 잃었다.
airtech-keny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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