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아파트 단번에 75억 거래..매년 8억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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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비롯해 전국 아파트 가격이 꺾이고 있는 가운데 부산 해운대구의 90평대 대형 아파트가 실거래가 75억원을 기록해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8일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해운대경동제이드 전용 234.7㎡가 75억원에 거래됐다.
이번에 75억원에 거래된 93평형은 단 2가구 뿐이다.
서울에서는 지난해 4월 서울 압구정현대 7차 전용 245㎡가 80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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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비롯해 전국 아파트 가격이 꺾이고 있는 가운데 부산 해운대구의 90평대 대형 아파트가 실거래가 75억원을 기록해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8일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해운대경동제이드 전용 234.7㎡가 75억원에 거래됐다. 같은 평형 매물이 거래된 것은 2016년 3월이 마지막이며, 당시 27억 8,000만원에 거래됐다. 6년이라는 시차를 고려해도 무려 47억원이나 수직상승한 것이다. 매년 약 8억원, 매달 약 6,000만~7,000만원씩 오른 셈이다.
동백역에서 도보로 8분 거리에 있는 우동 해운대경동제이드는 2012년 11월 입주한 11년 차 아파트로 278가구다. 이번에 75억원에 거래된 93평형은 단 2가구 뿐이다. 꼭대기 층이라 전망이 좋고, 탁 트인 테라스를 포함한다.
서울에서는 지난해 4월 서울 압구정현대 7차 전용 245㎡가 80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초고가 아파트에서 서울과 부산의 가격 차이가 매우 좁혀졌다는 점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박윤선 기자 sepys@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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